한국세무사회는 현재 전산정보팀에서 담당하고 있는 세무사회 전산업무와 자격시험업무를 분리키로 했다.
전산정보팀에서 맡고 있는 업무를 기능별로 분리해 전산정보팀과 자격시험팀으로 나눠 운영키로 한 것이다.
세무사회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같이 사무국 규정을 개정키로 의결해 자격시험팀을 시험기획과, 자격시험1과, 자격시험2과로 구분하고 자격시험운영위원회와 자격시험출제위원회 업무를 담당토록 업무 분장을 결정했다.
그리고 전산정보팀은 세무사회의 전산업무와 한길TIS업무 그리고 회원사무소에 대한 전산지원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아울러 전산이사가 전산정보팀과 자격시험팀을 관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사무처내에 업무지원팀, 회원서비스팀, 연구기획팀, 홍보팀, 국제팀, 조세정보팀, 전산정보팀, 자격시험팀, 감리정화조사팀 등 9개 팀의 조직을 갖추게 됐다.
그런데 세무사회가 전산정보팀과 자격시험팀을 구분키로 한 것은 세무사회가 실시하고 있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과 세무회계자격시험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7월 세무회계자격시험에 대한 국가공인 현장조사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세무회계자격시험이 국가공인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세무회계자격시험 관리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별도 신설하고, 자격시험을 관할하는 실무팀을 따로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 1999년 세무회계 교육방향을 제시하고, 기업체에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공급에 기여하고자 실무시험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과 이론시험인 세무회계자격시험을 개발해 운영해 왔으며, 초기 1만명에 불과하던 응시자가 매 회차 5만명을 넘어 매년 20만명이 넘는 수험생을 배출하는 등 자격시험 분야에서 초고속 성장을 해 왔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가 시행하고 있는 자격시험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격시험팀을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에 따라 전산정보팀에서 자격시험팀을 분리하게 된 것이다.
세무사신문 제595호(20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