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가 재정개선책의 일환으로 탈세를 엄히 처벌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그리스 안토니스 루파키오티스 법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탈세 처벌에 초점을 맞춘 법안을 마련, 금명간 의회에 제출한다고 국영 NET 방송이 보도했다.
새 법안은 탈세와 세금 관련 부정을 처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루파키오티스 장관은 설명했다.
법안은 탈세범의 재산을 압류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넣었고 대규모 세무 부정 사건은 신속히 재판하도록 규정했다.
그리스 세금 전문가들은 탈세 등으로 생긴 '지하 경제' 규모가 전체 경제 규모의 25%를 넘어 유럽연합 국가 중 최악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