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업생산이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쌀이나 돼지고기 가격은 다소 오르겠지만 한우 가격은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3일 발표한 `농업전망 2013'에서 올해 농업생산액이 43조4천2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업 총소득은 9조8천950억원으로 0.1%, 농가 판매가격은 채소, 과일 등의 가격 하락으로 4.3% 각각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0.4% 감소한 84만5천ha로 예상했다. 총 경지면적은 168만ha로 전망했다.
채소류 재배면적은 마늘, 양파 배추, 수박 등의 재배 증가로 1.1% 증가한다. 과실류 중에서는 사과, 복숭아 등의 재배면적이 늘고 배, 귤 등은 줄어든다.
연평균 쌀 가격 예상치는 3% 가량 상승한 80kg당 17만7천원이다.
벼 재배면적은 0.4% 감소한 84만5천ha, 쌀 생산량은 415만~427만t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축 마릿수 증가로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kg당 1만2천594원으로 4%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돼지 지육(몸통고기)가격은 1% 상승한 kg당 4천13원으로 예상됐다.
한ㆍ육우 사육 마릿수는 6% 감소한 287만마리, 돼지는 1.4% 줄어든 940만마리로 전망됐다.
육계 사육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6.1% 증가한 8천740만마리, 산지가격은 3.4% 상승한 kg당 1천754원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