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전/체/기/사 세/정/뉴/스 세/무/사/회/소/식 컨/텐/츠
세/금/문/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세정뉴스
조세뉴스
국세/지방세
예규/판례
국제조세
사회ㆍ경제
기타
세무사회소식
신문보기(PDF)
회무
인터뷰
제언ㆍ기고
회원동정
기획
특집
상담사례
동호회소식
용어해설
연중기획
신간안내
컨텐츠
생활ㆍ문화
관련부처 소식
사람과사람
커뮤니티
공지사항
네티즌여론조사
 
홈>세정뉴스>사회ㆍ경제
 [조회: 1478]
'카드사 고객 피해는 뒷전' 신용결제 날짜까지 변경
[2013-02-13 연합뉴스]
비씨카드 회원사 대거 동참…농협ㆍIBK는 거부



신용카드사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고객 결제 날짜를 바꾸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최근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등 회원사에 개인회원 신용 제공 기간을 변경하자는 취지의 제안을 했다.

이 제안에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씨티은행이 4월부터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월 결제일의 대금 청구는 일시불, 할부, 리볼빙 사용분이 기존 신용 공여 기간에 이틀간 사용 명세가 포함돼 대금이 청구된다.

신용 공여 기간이란 카드 이용 기간을 말한다. 고객이 카드로 물건을 사거나 현금 서비스를 받은 날로부터 대금을 결제하거나 돈을 갚은 날까지 기간을 의미한다.

카드사로선 신용 공여 기간을 이틀 앞당기면 그 기간에 제공하는 자금의 이자를 내지 않아 손쉽게 수십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 현대카드 등 일부 전업계 카드사도 종종 써온 수법이다.

그러나 고객은 매달 지정한 날짜에 결제 금액이 빠져나가도록 해놨는데 신용 공여 기간 변경으로 액수가 바뀌고 다시 지정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신용 공여 기간 변경은 일부 부가 혜택 축소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지적이 많다.

전월 사용액 한도 상향, 포인트 축소 등은 해당 카드를 가진 회원만 피해를 보지만 신용 공여 기간을 바꾸면 해당 카드사 모든 회원에게 불편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런 고객 불편을 우려해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은 비씨카드의 신용 공여 기간 단축 제안을 거부했다. 비씨카드 회원사가 부가 서비스 축소 제안을 거절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비씨카드로부터 신용 공여 기간을 변경하자는 제의를 받았으나 고객 불편이 커질 수 있어 거부했다"면서 "신용 공여 기간은 모든 회원에게 해당하는 사안이라 매우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조회: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