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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창립 50주년 기념, 미얀마에 마야요 학교 신축 기증
김해용 주 미얀마 한국대사와 우킨아웅민 국회의원 겸 교육감 등 미얀마 정부관계자 참석 준공식 및 기증식 거행

한국세무사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미얀마에 학교를 신축하여 기증했다. 세무사회 정구정 회장은 3월 7일 미얀마 양곤주 딴린시 마야요 학교를 방문하여 양국 주요관계자들과 함께 준공식 및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해용 주 미얀마 한국대사와 대사관 주요 인사들, 그리고 양곤주 우민떼인(U Myint Thein) 국회의원 겸 교육감, 우쩌민(U Kyaw Min) 딴린시 국회의원, 우킨아웅민(U Khin Aung Myint) 딴린시 교육감 등 미얀마 정부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 테이(Daw Htay Yi) 학교장과 교사 및 900명의 전교생, 1천여명의 주민들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먼 걸음을 한 정구정 회장과 세무사회 대표단을 열띤 박수로 맞이했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6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미얀마 양곤 소재 마야요 학교의 교실 1개동(교실 5칸)과 화장실용 건물 1개동(화장실 8칸)을 신축하기로 결정하고 자금을 지원한바 있다. 6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월말 완공됐다. 세무사회는 학생용 책걸상 112세트와 학생 900명이 한 달간 사용할 노트 및 볼펜 등 학용품도 이날 함께 기증했다. 

정구정 회장은 기증식 인사말을 통해 “한국세무사회 1만 회원의 정성을 담아 교실 부족으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미얀마 어린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여 미얀마의 발전과 세계평화, 그리고 한국과 미얀마의 우호증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용 주 미얀마 한국대사도 세무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해용 대사는 “한국세무사회 회원들이 교육여건이 어려운 미얀마 어린학생들을 위해 교실과 화장실 등을 신축하여 기증하는 득는 등 민간외교의 일익을 맡아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얀마 주요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학교 신축건물 기증서에 미얀마 대표로 서명한 양곤주 우민떼인(U Myint Thein) 국회의원 겸 교육감은 “한국세무사회의 신축 학교가 미얀마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을 대표는 “세무사회의 학교신축사업으로 마을전체에 새로운 활기가 생기는 등 많은 변화가 생겼고 마을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며 “한국세무사회에 크게 감사한다는 말을 하고 꼭 하고 싶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번 기증식은 주미얀마 한국대사와 미얀마 국회의원이 양국을 대표하여 기념축사를 하고 양곤주 교육감이 학교 기증서에 직접 서명하는 등 준공식 격이 크게 향상돼 한국-미얀마 우호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세무사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익활동의 일환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개도국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와 미얀마 간의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2008년 이래 매년 미얀마 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600호(20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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