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정 회장은 지난 2월 한길TIS의 기업주주인 SK C&C가 보유하고 있던 한길TIS 주식 14.21% 3만 2천주(액면가 1주당 1만원)를 액면가보다 낮은 주당 7천5백원으로 매수했다.
정구정 회장은 SK C&C가 보유하고 있던 한길TIS 주식 14.21%를 매수한 것은 “세무사회가 회계프로그램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회계프로그램을 활용한 전자세금계산서 매출을 확대해 흑자경영이 정착될 경우 제3세력이 SK C&C가 소유한 한길TIS 주식을 매수하고 한길의 경영에 참여해 경영을 방해하는 것을 차단키 위해서는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단행한 선행적 조치”라고 밝혔다.
한길은 지난해 정구정 회장이 대표이사를 선임하지 않고 직접 경영해 대표이사 등의 급여를 절감하는 등 비용을 절감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2011년까지 적자였던 한길을 흑자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한편 정구정 회장은 SK C&C가 소유하고 있던 한길TIS 주식을 매수하기에 앞서 지난해 한길TIS의 안정적 경영권 확보 등을 위해 지난해 7월 한길TIS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자본금 60% 감자 결의를 단행해 SK C&C가 한길TIS 설립시 8억원(1주당 1만원, 8만주)을 출자해 보유하고 있던 한길TIS 주식을 3만2천주(액면가 1주당 1만원)로 감자시킨 바 있다.
세무사회가 SK C&C가 소유하고 있던 한길TIS 주식을 매수함에 따라 세무사회가 보유한 한길TIS 주식은 총 7만3960주로 전체주식의 32.85%를 차지하게 됐으며, 향후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세무사신문 제601호(20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