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새해에도 회원님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일이 모두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9·11 테러사건 등 국제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 였습니다만 그 속에서도 외국과의 교류는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작년 집행부가 새로 구성된 후 처음 우리 회를 찾은 외국단체는 중국세무자순협회였습니다. 한국의 상속세 연구차 국세청을 방문하기 위해 5월 18일 내한한 리용뀌(李永貴) 회장 등 일행은 신임 林香淳 회장과 서로 상견례를 하였고, 10월 31일 정기교류차 방한한 자오화이탄(趙懷坦) 수석부회장 등 일행은 양국간의 세무사제도에 관해 제도의 창설, 자격취득시험, 회원서비스 및 등록 관리 등 현황과 앞으로의 제도발전 방향 등에 관해 상세한 토의를 하였습니다.
6월 4일에는 일본세리사회연합회의 모리 킨지로(森 金次郞) 회장 일행이 정기교류차 방한하여 일본의 개정 세리사법에 관해 심도있게 설명하였으며, 특히 세무사의 출정진술권과 관련하여 법안제출 배경에서부터 국회통과 과정 및 각 조문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들었습니다. 그밖에 필리핀조세협회와의 간담회(마닐라, 10월 1일), 중국국세청 차장과의 간담회(서울, 6월 25일), 미국 NAEA와의 교류(신시내티, 8월 22∼28일)가 있었습니다. 금년에는 본회에서 우호협정을 맺은 외국단체를 방문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 중국, 대만을 방문하여 서로 간의 연구 및 관심분야에 관해 자료 교환을 하고 진지한 토의도 할 계획입니다. 또한 금년은 AOTCA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11월 5∼7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주의 16개국, 20여 단체에서 1,000명의 대표가 모여 첫 국제컨벤션을 갖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 국제 컨벤션에서는 일본의 저명한 인사의 강연회와 분과토론회, 일본을 대표하는 업체에 대한 산업시찰도 있을 예정입니다. AOTCA 창립회원단체인 한국은 150명 정도가 초청을 받아 참가하기로 되어 있으며 관심있는 회원께서는 참가신청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제 336호 (2002.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