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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케이렙 프로그램에 의한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성공의 의미와 효과
세무사회 프로그램 ‘세무사랑2’ 저변확대 토대마련
정구정 회장 결단… 세무사회 숙원 해결

더존 영향력 탈피하여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안정성과 독립성 확보

지난해 12월 26일 전산세무회계시험 표준 회계프로그램으로 채택한 후 처음 시행된 4월 6일 제54회 전산세무회계시험에 48,700명이 접수하여 지난해 더존의 iPlus 등으로 시험을 시행하였을 때 보다 수험생들의 반응은 더욱 열광적으로 나타났다.
세무사회가 자체 개발한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용 표준 회계프로그램 ‘케이 렙(KcLep)’은 이번 첫 회 전산세무회계시험 시행결과 그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전산세무회계시험 표준 회계프로그램인 ‘케이 렙’의 성공은 세무사회가 더존 프로그램회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역사적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사실 그동안 세무사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임에도 불구하고 독자프로그램이 아닌 외부 프로그램회사들의 프로그램으로 시험을 치루는 관계로 늘 불안함이 상존했었다. 특히 프로그램회사의 비협조로 언제든지 시험에 난항을 겪을 우려를 안고 불안하게 지속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자체프로그램의 확보가 절실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불안이 지난해 가장 핵심적 지위를 가지고 참여해왔던 더존이 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유사자격시험을 신설하겠다고 통보해 옴으로써 현실화되기도 했다.
이번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서 세무사회 독자프로그램인 케이렙의 성공이 있기까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면 정구정 회장의 선제적 대응이 있었다. 정구정 회장의 결단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케이렙의 도입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전직 임원을 비롯한 일부회원들이 더존의 시장점유율을 이유로 더존 프로그램인 iPlus나 세무명인을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서 제외할 경우 시험 응시자가 급감하여 세무사회의 수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노골적으로 반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서 세무사회 독자프로그램인 케이렙의 성공으로 이러한 걱정을 말끔히 씻어냈다.
전산세무회계시험 표준 회계프로그램 케이렙의 성공은 국가공인 자격시험의 주관기관으로서 세무사회의 위상제고와 직결되어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학원 및 학교 관계자들의 구전을 통해 세무사회와 세무사의 위상을 크게 높인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큰 효과는 세무사회의 독자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2’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다는 것이다. 또 ‘세무사랑2’에 대한 기능 인력의 저변을 확대하여 미래 ‘세무사랑2’가 확대 보급에 대비가 충실하다는 희망이기도 하다.
케이 렙의 성공은 결과적으로 세무사회 소유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2’에 대한 성공과 희망을 찾게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 케이렙이 도입되고 처음 사용된 제54회 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된 데에는 정구정 회장과 임순천 전산이사의 추진력과 세무사회의 철저한 사전 준비가 주효했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케이 렙’을 도입하고, 각급학교 및 학원 등에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용 프로그램이 ‘케이 렙’으로 변경되었다는 사실을 공문으로 알렸다.
이어 2013년 1월 초 자격시험용 표준 회계프로그램 ‘케이 렙’과 그 사용방법이 담긴 동영상을 자격시험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케이 렙’ 쉽게 배우기 교재 3만부를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무료로 배포하는 등 수험생 및 선생님들의 수험준비 편의를 위하여 짧은 기간에 단계적인 노력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또한, 학교와 학원에서 ‘케이 렙’으로 모의시험을 치르고, 전국 6개 지역에서 대학교수님과 학교 및 학원 선생님을 초청하여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용 표준 회계프로그램 ‘케이 렙’ 설명회를 개최였으며, 현장에서 수집된 반응을 수험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수험생 및 선생님들의 수험편의를 위하여 시험 직전까지 최선의 노력을 계속한 결과인 것이다.

 

세무사신문 제602호(201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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