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고용률 70%를 달성하려면 소득세를 고용 친화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재호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8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주최한 '창조경제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토론회에서 정책 과제 발표를 통해 "소득세 제도를 고용 친화적으로 개편해 경제활동 참가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금 연구위원은 또 근로자의 원활한 이직과 재취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해 적기에 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근로 시간 단축을 통해 일자리 나누기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그는 매년 경제성장률을 1.5% 높이고 고용탄력성을 높인다면 97만6천개의 일자리가 생겨 2017년 고용률 70%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필규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고용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능성 있는 고성장 후보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채창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창의인재를 육성하려면 "교육훈련 기관에서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학력이나 학벌 등 이른바 '스펙'을 대신하는 새로운 종업원 선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