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내달 29∼30일 연례 각료이사회(MCM)를 열어 조세피난처 문제와 청년 고용 및 양성평등 방안 등 전 세계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28일 OECD 한국대표부(대사 허경욱)에 따르면 올해 각료이사회는 '사람을 위하여 : 일자리·평등·신뢰'라는 주제로 34개 회원국과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공) 등 핵심 파트너 국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올해 각료이사회에서는 조세피난처 세제 강화 방안과 조세조약 남용 방지 방안, 무형자산 이전가격 논의, 다국적기업 과세 문제 등 국제 세금 관련 사안들이 활발히 논의될 예정이다.
OECD는 각료이사회에 앞서 5월 28∼29일 'OECD 포럼'을 열어 세계경제 전망과 그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경제위기 극복 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번 OECD 각료이사회에 우리나라에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손지애 아리랑국제방송 사장, 고산 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OECD 청년 비디오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한국 대학생 신재호·신재인 씨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