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렙’ 도입을 발표했을 때 회원들의 반응은 기대반 우려반이었다. 하지만 케이렙 도입 이후 처음 치러진 이번 전산세무회계시험이 대성공으로 막을 내리자 사람들은 ‘그 이유가 뭐냐’며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하고 당당하게 합격증을 손에 쥔 4명의 응시자들을 통해 그 이유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ㆍ우지현(전산세무 1급 합격자)
사용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케이 렙
회계, 세무 분야 전문인이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향해 10년 다닌 회사를 나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여러 곳의 학원을 알아보며 진로, 자격증 등 수십가지 질문을 하던 날이 엊그제 같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진로에 대해 불안초조 했지만 너무나 실력 있는 선생님, 학원에서 만난 친구들의 도움으로 전산세무 1급 합격수기를 쓰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작년 10월부터 4월까지 6개월의 시간은 저에게 너무나 많은 교훈과 용기,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변화는 활용시스템 변경 이었습니다. 작년 12월에 응시했던 전산회계 1급은 더존아이플러스를 활용하였는데 이번 년도 4월 부터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케이 렙을 활용해야 돼 당황하였습니다. 가르치는 선생님, 배우는 학생 모두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속도가 빠르고 글자 크기가 커서 사용하기 편리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사용자의 입장을 정말 세심하게 배려했구나 라는 것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특히 부가세 신고서, 법인조정이 가장 편리했습니다. 실무에 사용하여도 충분한 시스템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합격한 것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진심을 다해 가르쳐 주신 세무회계학원의 원장님, 세무사님, 회계사님, 늘 엄마처럼 세심히 챙겨주신 실장님 덕분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회계의 원리, 숲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주신 하 회계사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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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최시윤(전산세무 2급 합격자)
세금신고, 서류정리도 ‘케이 렙’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54회 전산세무 2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최시윤이라고 합니다.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은 아마 이론의 중요성과 실기의 응용을 강조하며 결석하지 않고 매일 매일의 복습을 강조한 선생님의 말씀을 따랐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으로 접한 회계프로그램 더존 아이플러스로 이론과 실기를 배워나가며 익숙해지려는 때에 세무사회에서 만든 프로그램 케이 렙 으로 시험을 본다고 하여 너무 놀라기도, 좌절도 하였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책도 없고 학원도 정보가 전무하여 모르기는 마찬가지라 제대로 배우고 시험을 볼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케이 렙을 접해보니 기존 프로그램과 다르지 않아 적응하기가 쉬웠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케이 렙의 수많은 장점 중 정말 좋았던 것은 부가세신고서 및 부속서류 작성이 기존프로그램 보다 계산하기 쉽고 편리하게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표입력의 차, 대변 잔액 자동입력 방식은 정말 유용하였습니다. 더구나 연말정산 입력도 팝업 없이 칸마다 직접 입력할 수 있어 작성하기 수월하고 한눈에 다 들어와 좋았습니다.
이런 케이 렙으로 기출문제와, 케이 렙 쉽게배우기 교재, 동영상을 보며 프로그램을 익히고 문제를 풀어보고 케이 렙 신버전이 나오면 무조건 새로 설치하여 개정세법에 맞추어 공부를 하여 당당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이제 전산세무 1급을 도전해 볼려고 합니다. 자격증 취득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는 없지만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는 있습니다. 여러분도 체계적인 수업과 탄탄한 실습으로 충분한 연습을 통해 합격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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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최기영(전산회계 1급 합격자)
직관적인 메뉴 때문에 적응걱정 싹~
안녕하세요. 2013년도 제54회 전산회계 1급 자격시험에 합격한 최기영입니다.
이번 시험에 전산세무 2급과 함께 준비하느라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좋은 점수로 합격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컴퓨터학원 종로지점 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직 준비중에 흐트러질 수 있는 마음을 잡을수 있도록 해주신것 또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처음 다뤄보는 프로그램인 케이렙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잠시 들었습니다.
그러나 전에 잠깐 다뤄보았던 더존 아이플러스에 비해 메뉴가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자격시험 준비기간에 연습을 하거나 프로그램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빠르게 해당문제의 메뉴를 찾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료입력이나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오는 처리속도도 향상된 것 같아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제 케이렙으로 2013년도 남은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께서는 자신에게 맞는 여러 가지 방법들로 공부를 하겠지만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회계라는 큰 틀을 보고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것은 그날그날의 복습입니다. 그날 배운것은 꼭 복습하여 자기것으로 만드는 공부를 하길 바랍니다.
저도 준비기간 중에 전에 풀었던 문제들을 몇 번이고 보면서 잊지 않기 위해 반복적으로 풀었습니다. 앞으로 남은기간 준비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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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임수연(전산회계 2급 합격자)
초보자도 쉽게 익히는 ‘케이 렙’
“축하합니다. 만점으로 합격하셨네요!”라는 소리를 들을 때에 저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물론 기초를 다지는 자격시험이니만큼 ‘뭘 그정도까지나’ 싶겠지만 오래 전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계에 관련된 일을 했었기에 조금 편안했던 이론보다는 실기에 더 큰 점수가 배정된 전산회계 2급 시험이 조금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합격의 소식은 더 큰 기쁨이었습니다.
제게 주어진 환경은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학원을 다닐 수 있는 지역도 아니었고 시간도 많지 않아 온라인으로만 강의를 들어야했습니다. 그리고 실습을 충분히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이번은 연습삼아 도전해보자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험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도입했다는 케이 렙 프로그램을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고 처음 들어가 보았을 때 잘하면 합격이 할 수도 있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었고, 시험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 직장에서는 ERP시스템의 한 부분으로 회계를 사용했습니다. 당시에는 자료를 입력하고 그 내용을 조회할 때 번거롭기도 하고, 원하는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워드로 다시 작업해야 했었는데, 케이 렙은 입력하는 방법도, 데이터를 조회하는 것도, 또 수정하는 것까지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돼 있어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따라하기가 어렵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격증 취득이 모든 문제의 해결은 아니겠지만 자기계발을 통해 자존감도 높이고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도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도전하셔서 “합격”의 기쁨을 맛보시고 꿈을 이루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세무사신문 제603호(20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