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4년째를 맞고 있는 부산지방국세청의 '세미래 홍보관'이 세금체험학습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0일 부산국세청에 따르면 2010년 문을 연 세미래 홍보관의 관람객이 최근까지 5천명을 넘어섰다.
2010년 164명을 시작으로 2011년 1천227명, 지난해 2천224명이 방문했고 올해도 최근까지 358명이 찾았다.
예약 관람객도 1천112명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관람 학생이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은 다소 딱딱한 세금교육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세미래홍보관은 전시물 관람과 함께 액션룰렛을 이용한 세금퀴즈, 파워포인트 교육, 세금송 따라 부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흥미위주로 운영한 결과 방문 학생이 크게 늘었다.
특히 최근에는 대학생들의 진로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추가해 국세청의 역할과 세정홍보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이날도 신라대 세무회계학과 학생 80명을 세미래 홍보관을 찾아 진로 체험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홍보관 등 부산국세청 신청사를 둘러보며 국세청의 역할과 국세공무원이 되는 길 등에 대해 설명 들었다.
부산국세청의 세미래 홍보관은 지난 1월 한눈에 보는 부산국세청 세정사, 세무서 변천 체계도, 추억의 문서관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갖췄다.
또 서울에 있는 국세청 조세박물관의 우수한 전시 콘텐츠도 동시에 열람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전면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