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이번 주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을 권고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과 전주시는 27일 "내달 원활하게 주민투표를 시행하려면 안행부가 이달 말 이전에 완주군에 통합을 권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달을 넘기면 주민투표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하기 빠듯하기 때문이다.
주민투표는 찬반 여론이 팽팽한 완주지역에서만 시행되고 찬성률이 높은 전주지역은 시의회의 의결로 통합 여부가 결정된다.
안행부가 통합을 권고하면 완주군은 곧바로 이를 군민에게 공표하게 된다.
이어 주민투표 일시와 장소 등을 공고(발의)하고, 군민은 주민투표 찬반운동을 할 수 있다.
찬반 운동은 등록된 단체나 투표권자에 한정되며 발의일부터 투표일 전날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주민투표에는 사전투표제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투표권이 있는 19세 이상 주민은 사전투표일(투표일 5일전부터 이틀간)이 정해지면 아무 때나 미리 투표할 수 있다.
완주군 선관위도 주민투표가 공고되면 관내 33곳에 투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