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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글로벌기업 역외탈세 방지 공조강화 합의"
[2013-06-17 연합뉴스]



주요 8개국(G8)은 17∼18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정상회담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국가간 세제 차이를 이용, 과도하게 절세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공조 강화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5일 보도했다.

34개국이 가맹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G8의 지원하에 기업의 과세 회피를 막기 위한 통일된 가이드라인과 실시시기를 담은 행동계획을 마련, 다음달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다국적기업의 지나친 절세를 막기 위한 행동계획을 우선으로 수립하며, 외국인의 은행계좌 정보를 각국이 공유할 수 있는 지침 마련에도 착수한다.

최근 애플,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은 자국에서의 납세를 피하려고 법인세율 등이 낮은 외국으로 수입을 역외 이전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애플은 법인세율이 2%에 불과한 아일랜드의 자회사에 수입을 이전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무려 90억달러(약 10조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지적이 미국 상원에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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