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무사회는 지난 12일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49기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2013년도 수습세무사 실무교육에서는 신청자 481명 중 409명이 최종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을 포기한 수습세무사는 18명이다. 54명의 수습세무사들은 취업 및 학업 등의 이유로 교육을 연기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창주 외 22명의 수습세무사들이 성적우수자 등으로 표창을 받았다. 기본교육에서 평점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성적우수 표창을 받을 수 있다. 작년에는 25명이 표창을 받은바 있다.
수료식에 앞서 정구정 회장은 특강을 통해 “세무사자동자격 폐지, 기업진단업무 획득 등 세무사회가 지난 50년 동안 추구했던 제도개선은 어느 정도 이뤄졌다”면서 “이제는 내부혁신을 통해 회원들 간에 공존의 틀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혁신은 회원들의 참여와 단합이 없으면 절대 이뤄질 수 없다”며 “보수덤핑, 4대보험문제, 직원인력난 등 업계의 주요 현안들은 우리 회원들이 단합하면 전부 극복할 수 있다”고 수습세무사들에게 세무사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강조하는 한편 세무사회 발전과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들의 단합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구정 회장은 긍정적 사고만이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선택과 집중으로 자신만의 주특기를 만들고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고 새내기 세무사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특히 정구정 회장은 “아무도 가지 않았다고 가지 않으면 길은 생기지 않는다. 지금 막막하다고 망설이지만 말고 일단 부딪히고 도전하라. 그러면 길이 생길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곽수만 감사는 49기 수습세무사를 위한 특강을 통해 “한가지만 명심해라. 이제는 자신만의 네임 벨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수료한 409명의 수습세무사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세무사회, 국세청, 세무사사무소 등 다양한 실무 현장에서 기본교육과 현장교육을 받았다.
수습세무사들은 실무교육 수료와 함께 국세청에 등록하고, 세무사회에 입회하면 본격적으로 세무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606호(201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