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실시한 제50회 세무사 1차 시험에 2012년도보다 508명이 늘어난 8천350명이 시험에 응시한데 이어 제2차 시험에는 총 5천79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지난달 20일 서울 성수공고 등 서울지역 5개 고사장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 9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날 시험은 ▲1교시 회계학 1부(9시30분∼11시) ▲2교시 회계학 2부(11시30분∼오후1시) ▲3교시 세법학 1부(오후2시∼오후3시30분) ▲4교시 세법학 2부(오후4시∼오후5시30분) 순으로 진행됐고, 과목별 4문항씩 주관식 논술형으로 치러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12년도 이어 2013년에도 세무사시험에 응시생이 대폭 늘어났다. 지난 4월 27일제1차 시험에 이어 치러진 제2차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5천79명(2012년도 1차 시험 합격자 포함)으로 지난해(3천593명)보다 무려 1천486명이 늘었다.
이처럼 세무사시험에 수험생이 대폭 늘어난 것은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을 폐지하는 한편 세무사도 기업진단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세무사제도의 독립성과 독자성 확보에 따른 세무사의 위상이 제고됨에 따라 대학생들의 ‘세무사’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바뀌어 세무사시험에 응시생이 늘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 10일(목)이며, 결격사유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가린 후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 지난 7월 20일 치러진 세무사 제2차 시험에서 수험생이 문제를 풀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609호(20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