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도 '착한 댓글' 달기 운동에 동참한다.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20일 삼성·서초·역삼세무서 3곳과 선플운동실천 협약을 맺고 세무서 3곳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선플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재형 삼성세무서장, 신희철 서초세무서장, 임재원 역삼세무서장은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직원들의 선플운동 참여 서명을 담은 선플서명집을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후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이 아름다운 말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선플운동의 실천 사례와 선플의 효과를 전하는 특강을 했다.
민 이사장은 "인터넷상에 글을 올릴 때는 생각 없이 쓴 글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범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신중하게 댓글을 다는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선플협약식을 공동 주관한 삼성세무서 박 서장은 "직원 간에 칭찬과 배려의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민원 고객에 대해서도 친절과 배려를 베푸는 선플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플운동은 인터넷 악성 댓글 등 사이버 공간에서의 언어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자 건국대 민병철 교수를 중심으로 지난 2007년에 시작됐다.
현재까지 전국 청소년들의 참여로 선플운동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450만개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