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는 3일 정부의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설정을 포함한 세법 개정 철회를 촉구하는 100만명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의제매입세액공제는 음식점 등의 음식재료 구입비에 대해 부가세를 감면하는 제도로 현재까지는 한도 없이 혜택을 부여했지만, 개정안에서는 매출액의 30%까지만 세금을 면제받는다.
중앙회는 "공제한도 설정은 전형적인 생존권 박탈 개편이자 서민 죽이기 정책"이라며 "월평균 소득이 150만원도 안 되는 대다수 외식업 영세 자영업자들은 이번 세제개편안이 현실을 도외시한 세금폭탄이라고 간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