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8일 치러지는 제56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원서 접수자가 6만3700여명으로 또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6만명이 넘는 인원이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을 응시한 건 지난 1999년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시작된 이래 사상 처음이다.
일선 학교 교사와 학원가에서는 이번 결과를 보고 지난해 세무사회가 개발한 “케이 렙(KcLep) 회계프로그램이 확실하게 자리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유재흥 전산이사는 “올해부터 세무사회가 자체 개발한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용 표준 회계프로그램인 ‘케이 렙(KcLep)’으로 시험을 실시하면서 접수인원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케이 렙’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수험생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자평했다.
세무사회는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제56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세무회계·기업회계자격시험 포함)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6만3785명이 접수했다. 지난 회차 시험(5만5408명)과 비교해 보면 무려 15.1%나 늘어난 수치다.
전산세무회계시험 과목별 응시현황을 살펴보면 전산세무 1급 2천226명, 2급 1만2668명, 전산회계 1급 2만4869명, 2급 1만8539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케이 렙’으로 시험을 치루는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총 응시자는 5만8302명이다. 세무회계자격시험과 기업회계자격시험은 각각 2천574명, 2천909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한편, 세무사회가 개발한 ‘케이 렙’의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응시인원이 더존 회계프로그램으로 시험을 실시할 때보다 대폭 증가함에 따라 세무사회는 ‘케이 렙’의 성공적인 정착이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 세무사회 프로그램인 ‘세무사랑2’를 회계프로그램 시장에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으며, 세무사사무소에 필요한 우수한 인력양성 효과를 거두는 1석 3조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세무사신문 제611호(20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