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무사의 위상제고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세금바로쓰기학교 교실이 지난 9일 세무사회관 4층에서 열렸다.
이번에 진행된 제9기 세금바로쓰기학교 교실은 지난 7월에 있었던 제8기에 이어 세무사회에서 주최한 2번째 행사다.
세무사회는 세무사의 사회적 발언권 확대와 사회적 신뢰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결정한바 있다.
제9기 세금바로쓰기학교 교실에는 원경희 부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세무사들이 참석해 강의를 듣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안형환 전 국회의원과 서경석 목사, 박찬우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시민운동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참석자들과 함께 지자체 세금낭비 실태를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해 논의해보는 자리를 가졌다.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주최하고 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세금바로쓰기학교 프로그램은 국가와 지자체가 세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감시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 이각범 KAIST 명예교수, 안형환 전 국회의원 등이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다. 정구정 세무사회장도 지난달 28일부터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회원들은 전국 시, 군, 구 단위에서 개최하는 세금바로쓰기학교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한헌춘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제9기 기수회장으로 위촉됐다. 한헌춘 전 회장은 “국민이 납부한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는지 감시하는 것도 조세전문가인 세무사가 담당할 역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무사신문 제612호(201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