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지난달 28일 전국 127개 고사장에서 제56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과 국가공인 세무회계자격시험 그리고 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자격시험을 실시했다.<사진>
특히 이번 시험은 올해 세무사회가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용으로 개발한 회계프로그램인 ‘케이렙’으로 3번째 치르는 시험으로 1999년 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실시 이후 최다 인원인 6만3700명이 접수하는 기록을 세웠다.
시험인원이 대규모로 늘어남에 따라 세무사회는 시험장 섭외 및 시험장 운영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회직자를 비롯해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험운영이 원활히 이뤄졌다.
전국 127개 고사장의 원활한 시험운영을 위해 회직자와 회원 130명이 시험감독관으로 참여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고사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더존의 회계프로그램으로 시험을 실시함에 따라 더존의 직원들이 담당했던 기술감독관과 시험감독관의 자리를 본·지방회 회직자와 전국 회원사무소 직원 1천1백명이 담당해 응시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정구정 회장은 “더존의 회계프로그램으로 시험을 실시하지 않으면 전국 시험장의 시험감독관과 기술감독관의 전문 인력을 구할 수 없어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을 치를 수 없을 것이라며 세무사회가 개발한 ‘케이렙’으로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을 실시하는 것을 반대하던 일부회원이 있었지만 회직자와 회원사무소 직원들의 참여로 시험을 완벽하게 치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흥 전산이사는 “케이렙의 우수성을 수험생들이 먼저 알고 회를 거듭할수록 시험 응시인원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케이렙에 의한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성공은 케이렙과 같은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2’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라면서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성공적인 안착은 ‘세무사랑2’ 회계프로그램을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놓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실시한 제56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합격자 발표는 이달 17일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와 자동응답전화(ARS:060-700-19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613호(201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