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랑2에 대한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지역회별로 세무사랑2 이용률이 크게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모 지역세무사회의 경우 회원의 63.7%(135명 중 86명)이 세무사랑2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아직도 20%대에 머무르고 있는 지역세무사회도 있다. 세무사랑2 이용률 우수 지역회의 회장을 만나 소속 회원들이 왜 그렇게 세무사랑2를 애용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편집자주>

ㆍ김동인 서대전지역세무사회장(13238)

바꾸자는 분위기 조성해야…지역회장의 역할 매우 중요
▲ 서대전지역세무사회의 경우 회원이 적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세무사랑2 이용률이 매우 높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웃음) 어제 파악을 해보니까 전체 회원 135명 중 86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에도 우리회 세무사랑2 이용 현황을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
▲ 놀라운 이용률인데 특별한 비결이 있나?
우선 임소병 전임 대전지방회장님의 역할이 컸다. 임 회장님이 지방총회, 지역총회, 소모임 등 가리지 않고 전면에 나서 세무사랑2 홍보를 적극적으로 했다. 그러다보니 지방과 지역의 주축 세무사들이 자연스럽게 세무사랑2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세무사랑2 이용률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다같이 바꿔보자’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지방회장님과 지역회장님, 간사님들과 같은 주축 세무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실제 사용해본 동료들이 직접 ‘이 프로그램 좋다. 한번 바꿔봐라’고 이야기하면 안 바꿀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화려한 마케팅이나 프로모션보다 이게 더 효과적이다.
▲ 주축 세무사님들의 노력 이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다
각종 모임에 뉴젠 직원이나 영업점 사람들 불러서 시연회를 하거나 본회에서 세무사랑2 공문이 내려오면 회원들에게 관련 사실을 적극 알렸다. 내가 생각해도 좀 집요하다 할 정도로 세무사랑2 홍보를 한 건 사실이다.(웃음) 이 모든 노력들도 다 앞에서 내가 말한 ‘주축 세무사님들의 관심과 애정’의 연장선상이 아닌가 싶다.
▲ 아직 이용률이 저조한 지역회도 많이 있다. 그 이유가 뭐라고 분석하나?
음… 사실 프로그램은 세무사님들이 해야 하는 업무영역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직원 업무와 깊숙이 연계돼 있지. 그래서인지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세무사님들의 관심이 낮은 편이다. 회계프로그램에 대한 ‘무관심’이 낮은 사용률의 주된 이유라고 본다.
무관심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우선 앞에서 말 한대로 주축 세무사님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그리고 세무사님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사용해봐야 한다. 자신이 직접프로그램을 쓰다보면 왜 세무사랑2가 좋다고 하는지 금방 알게 된다.
▲ 세무사랑2에 관심이 많고 오랜 써본 사용자 입장에서 세무사랑2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프로그램이 가볍고 빠르다. 이 때문에 업무효율성이 향상된다. 백업도 잘되고 오류도 잘 나지 않는다. 사용하기도 편리해 직원들 모두 금방 손에 익힐 수 있었다.
한번 써보면 내말을 잘 알게 되니 꼭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는 회원 분들은 꼭 사용해보길 추천드린다.
▲ D사와의 소송문제도 회원들이 세무사랑2로 전환하는데 망설이는 이유라고 말하는 회원도 있는데?
임소병 전 회장님도 그렇고 유병섭 현재 회장님도 그렇고 두 분다 D사와의 소송문제 때문에 우리 회원이 손해를 보거나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 없을 거라고 회원들에게 수차례 말한 바 있다. 뉴젠이 질 것 같지도 않고 만약 지더라도 옛날 프로그램과의 소송인데 우리가 피해볼 일이 어디 있겠나?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지역회 소속 회원들도 그렇게 알고 있다. D사가 소송문제를 악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우리가 휘둘려서는 안 된다.
▲ 세무사랑2의 AS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어려움이 닥쳤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처리하는 속도가 무척이나 빠르다. D사 프로그램을 쓸 때 우리 회원들이 늦장 처리 때문에 얼마나 속이 썩었었나? 현재 거래처 몇 군데 때문에 D사 프로그램 한대 정도를 사용 중인데 D사도 요즘 많이 바뀌었다. AS나 문제해결 요청을 하면 바로 처리해 준다. 이걸 보면서 ‘이래서 독점이 문제구나’라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다. 세무사랑2라는 강력한 대항마가 있으니까 D사도 바뀐 게 아닌가? 세무사랑2가 더욱 성장하고 많은 회원들이 써 줘야 우리의 권리를 지킬 수 있다.
▲ 세무사랑2 이용률이 저조한 지역세무사회의 회장님들에게 프로그램 사용 증대를 위해 조언을 한다면?
우리는 보통 의사결정을 하는데 3가지 정도를 고려한다. ‘시간’, ‘비용’, ‘효율성’인데 세무사랑2를 쓰면 우선 시간이 절약된다. 비용적인 부분도 경쟁력이 있다. 그리고 세무사랑2를 쓰면 업무 효율성도 향상된다. 심지어 명분까지 있다. ‘우리들이 소유하고 있는 프로그램’, ‘독점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바꿔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한번 바꿔보자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회장님들이 좀더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
▲ 현재 사용률 63.7%를 기록하고 있는데 100% 언제쯤이면 가능한가?(웃음)
100%는 독점 아닌가? 잘 알겠지만 나는 독점을 미치도록 싫어하는 사람이다.(웃음) 80% 이상까지는 조만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세무사신문 제613호(201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