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최학수 청주지역세무사회장(11321)

청주지역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의 세무사랑2 사용률(62.5%)이 매우 높다
그런가? 나는 잘 몰랐다. 우리지역회 소속 회원들이 많이 사용한다니 기분은 좋다.
▲ 특별한 비결이 있나?
특별한 건 없는데.(웃음) 지역회 총회나 모임을 가질 때마다 D사의 횡포에 대해 회원들과 많이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세무사회 소유 프로그램이니까 우리가 사용해야 한다고 많이 말하고 다녔다.
▲ 이야기만 해서는 회원들의 마음을 돌리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작은 지역사회 아닌가? 입소문이 중요하다. D사 횡포에 대해 서로 분노하고, 세무사랑2를 써야 하는 당위성을 서로 공유하다 보니 자연스레 세무사랑2를 쓰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더라. 무엇보다 세무사랑2 프로그램 자체가 좋아서 다들 별다른 고민 없이 바꾸게 됐다.
▲ 세무사랑2를 언제부터 사용했나?
나는 뉴젠 초창기 때부터 사용했다.
▲ 일찍부터 사용했는데 특별한 계기가 있나?
내 사무실 근처에 여러 세무사사무소가 몰려 있다. 그래서 동료 세무사랑 점심을 자주 같이 하는데 그때 뉴젠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D사 보다 좋다는 의견이 많아 바꾸게 됐다.
▲ 청주지역세무사회처럼 많은 회원들이 세무사랑2를 사용하고 있는데 반해 거의 사용하지 않는 지역회도 있다. 왜 그런 것 같나?
음…. 불안해서 아닐까한다. 나는 D사와의 소송 건에 대한 불안감, 데이터 컨버터에 대한 불안감이 프로그램 전환을 망설이게 만드는 이유라고 본다. 전에 법원으로부터 갑자기 채권가압류 결정문이 날아온 적이 있다. D사 측에서 뉴젠이 자신의 지재권을 침해했으니 유지보수료를 내지말라고 법원에 요청한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신경이 쓰여 이것저것 알아봤다. 알고 보니 D사와 뉴젠은 아직 소송 중이고 D사가 이기더라도 내가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세무사회도 전혀 문제될거 없다고 이야기 하고…. (채권가압류의 진행사항에 대해 묻자) 그 이후로 별다른 액션은 없더라.
▲ 데이터 컨버터 문제도 이유 중 하나라고 했는데
기장자료는 100% 컨버터가 되는데 조정자료는 몇 단계를 거쳐야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사실 일하는데 크게 문제되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 마음이란게 다 똑같지 않나? 웬만해서는 불편하고 번거로운 거 피하고 싶어 하는 게…. 세무사회와 뉴젠에서 좀 더 고민하고 신경써서 이 문제를 해결해주면 좋겠다. 그러면 이용률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다.
▲ 세무사랑2 이용률이 저조한 지역세무사회의 회장님들에게 프로그램 사용 증대를 위해 조언을 한다면?
결국 입소문이 중요하다. 입소문이 나면 이용률 100%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자체는 뛰어나지 않은가? D사 프로그램과 비교해보면 좋으면 좋았지 나쁜 건 전혀 없다. ‘독점문제를 타파하자’, ‘우리회 소유의 프로그램을 키워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자’란 생각을 회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역회장님들께서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다.
세무사신문 제613호(201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