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정범식)는 지난달 3일 의정부 권역을 시작으로 12일 인천권역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개업 5년 미만 회원을 대상으로 ‘신규 개업 회원과의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범식 회장은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신규 개업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경영을 조기에 안정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료의식을 갖고 회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업계 질서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신규 개업 회원들은 멘토링 제도 도입과 정착, 세무대리보수 기준 제시, 사무소 인력의 안정적인 수급방안, 신규 세무사와 기존 세무사의 상호 협력 및 공정 경쟁, 회계프로그램의 안정적인 공급 등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신규 개업회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사무소 개업 준비부터 사무소 운영과 직원관리 및 영업과 관련한 노하우 등에 대한 매뉴얼을 제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세무사신문 제613호(201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