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세무사 2차 시험 합격자 631명이 10일 발표됐다.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올해 세무사 2차 시험의 경우 총 4226명의 수험생이 응시, 631명이 최종 합격해 14.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제50회 세무사 자격 시험에는 제1차 시험에서 총 5,883명이 응시, 1,807명이 합격해 30.72%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세무사 2차 시험 합격자 수인 654명에 비해 올해는 23명의 합격자가 줄었다. 합격자 커트라인은 42.5점으로 지난해 57.5점에 비해 무려 15점이나 낮아졌다.
일반응시자 중 합격자 수는 528명(83.6%)이며, 세무공무원 등 국세행정 경력자 합격자 수는 10년 이상 경력자 59명(9.4%), 20년 이상 경력자 44명(7%) 등 103명(16.4%)으로 집계됐다.
성별 합격자 수는 남성 461명, 여성 170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91명 많았다. 하지만 성별 합격률은 남성 14%(3292명 응시), 여성 18.2%(934명 응시)로 여성이 다소 높았다.
연령별 합격자 수는 20대 221명, 30대 291명, 40대 95명, 50대 22명, 60대 2명으로 30대 합격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시험 수석합격자는 황성윤 씨(남. 29세)로 64.75점(총점 259점)의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최연소 합격자의 영예는 서정민 씨(여. 22세)에게 돌아갔다.
세무사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이틀간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수습세무사교육에 대한 교육신청접수를 받아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서초동 세무사회관 세무연수원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실무교육을 마친 연수생들은 12월 17일부터 내년 6월 10일까지 5개월간 일선세무서와 세무사사무소 그리고 세무법인 등의 교육기관에서 현장 특별교육을 받아야 한다. 수료식은 내년 6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세무사신문 제614호(201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