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회원들의 기업진단업무를 지원하고 표준화된 기업진단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업진단보고서 작성 S/W’ 개발을 완료하고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세무사회는 그동안 회원들이 기업진단보고서를 제출할 때 엑셀(계산프로그램)파일이나 아래한글(워드프로그램) 파일로 작성함에 따라 회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특히 표준화되지 않은 각각의 양식으로 작성된 기업진단보고서로 인해 사전 감리과정에서 반려되거나 보정조치를 요구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발생했었다.
그리고 기업진단보고서 제출기한이 촉박했던 회원들은 진단보고서를 보정한 후 분초를 다투며 세무사회에 다시 감리를 경유하는 불편을 감수한 바 있다. 세무사회는 회원들이 기업진단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있어 통일된 양식에 맞춰 기업진단 내용을 입력하고, 엑셀 및 아래한글 등 프로그램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회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기업진단보고서 작성 프로그램’을 개발완료 하고 최종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테스트가 마무리되는 오는 11월 초에는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기업진단보고서 작성 SW가 무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기업진단보고서 작성 프로그램’은 세무사회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2’에서 다운받은 재무상태표 엑셀파일을 직접 업로드 할 수 있으며 ▲금액오류, 대차오류, 오탈자 등 형식적 오류에 대해 사전검증을 지원하고 ▲각 메뉴별 도움말 기능 지원을 통해 처음 기업진단보고서를 작성하는 세무사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해석 감리이사는 “회원들에게 배포될 ‘기업진단보고서 작성 프로그램’은 회원들의 기업진단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하게 된 것이며 특히 표준화된 양식을 제공해 기업진단보고서 작성의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다만 이 프로그램은 진단 기능까지 자동으로 제공하지 않는 만큼 반드시 진단자인 세무사가 진단지침에 따라 직접 수행하고, 기업진단보고서 정확히 반영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해석 감리이사는 “회원들이 기업진단보고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여 감리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개발 중에 있으므로 내년에는 기업진단감리프로그램도 회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무사신문 제615호(201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