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전/체/기/사 세/정/뉴/스 세/무/사/회/소/식 컨/텐/츠
세/금/문/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세정뉴스
조세뉴스
국세/지방세
예규/판례
국제조세
사회ㆍ경제
기타
세무사회소식
신문보기(PDF)
회무
인터뷰
제언ㆍ기고
회원동정
기획
특집
상담사례
동호회소식
용어해설
연중기획
신간안내
컨텐츠
생활ㆍ문화
관련부처 소식
사람과사람
커뮤니티
공지사항
네티즌여론조사
 
홈>>세무사회소식
 [조회: 1507]
세무사회, 인력난 개선위해 내년 4월부터 권역별로 직원양성교육 추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5일 주 40시간, 3주 120시간 집중교육으로 경력직원 양성


 


세무사회가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년 4월부터 지방회, 지역회 권역별로 직원양성교육 실시를 추진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회원사무소의 심각한 경력직원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회원사무소에서 신규 채용한 신입직원을 세무사회가 위탁받아 세무사사무실에 맞는 특화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직원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방안이다.

경력 직원양성 교육과정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의 3개 과정으로 실시된다. 초급반 40시간 교육을 마치면 중급반 40시간을 받게 되며, 고급반은 초급반과 중급반을 이수한 대상자를 상대로 주40시간의 집중교육 방식으로 이뤄진다. 초급반과 중급반, 그리고 고급반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40시간으로 진행된다.

경력직원 양성교육에 들어가는 교육비는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용보험환급교육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용보험환급교육형식으로 경력직원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되면 회원들의 교육비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고려해야 할 중요한 문제는 지방 및 지역별로 교육장소를 확보하는 것이다. 최대한 많은 곳에 교육장소를 마련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세무사회는 각 지방회별로 교육장소를 마련하는 안, 경력직원양성 수요를 각 지역별로 파악하여 주요지역에 교육장을 개설하는 안, 중소단위의 인력개발센터, 직업전문학교, 회계학원 등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안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대다수 회원들은 직원교육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서울지역의 한 세무사는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인데 내가 직접 신입직원을 교육하기에는 부담스럽다”면서 “선배 직원들에게 부탁해도 앞에서는 ‘예’라고 대답하지만 실제 바쁜 업무 때문에 제대로 가르쳐 주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

중부지역의 세무사도 “나 같은 경우 사무실 규모가 작아 신입직원을 직접 교육시키는데, 2년 정도 지나면 사무실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면서 “그럴 때 마다 ‘2년 동안 내가 뭐했나’ 하는 후회와 함께 배신감까지 느낀다”고 한숨을 쉬었다.

중부 지역의 또 다른 세무사는 “신규직원 채용시 지역인력센터를 이용하여 직원을 뽑고 있는데 인력센터의 교육만으로는 세무사사무실의 업무를 처리하는데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 경로를 통해 들어오는 신규직원의 평균나이는 30살 이상이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업무를 할 능력이 안 되면 적응하지 못하고 금세 도태되고 만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이런 세무사업계 상황을 고려할 때 ‘경력직원 양성’이 경력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세무사회가 직원양성원을 만들어서 직접 경력직원양성에 나서면 회원들의 직원교육에 대한 부담이 감소될 뿐 아니라, 경력직원 인력난을 현실적으로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동원 연수이사는 “직원인력난에 대한 회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면서 “고용보험환급교육의 권역별 실시와 더불어 회원사무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력직원양성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지난 11월 진행된 회원워크숍에서 설문조사 한 결과 전체 응답자 219명 중 85.4%(187명)가 세무사회에서 실시하는 직원양성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경력직원양성을 위한 고용보험환급교육시 교육비 일부가 발생되는 경우에 대해 62.6% (137명)가 사용주인 회원이 직접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수강자에게 부담시키겠다는 의견은 27.9%(61명)에 그쳤다. 직원양성원에 대한 회원들의 수요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드러낸 수치다.

정구정 회장은 “회원들이 가장 고충을 겪고 있는 회원사무소의 경력직원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내년 4월부터 지역별 권역별로 경력직원양성을 실시하기 위하여 현재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달 1일에 열린 워크숍에서 회원들이 직원양성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세무사회에서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직원양성소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무사신문 제617호(2013.12.2.)

 


 

 [조회: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