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시키면서 세무사의 미래를 지켜줄 울타리가 될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출범식이 오늘 12일 거행된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출범식 행사에서는 정부 고위관계자와 국회의원 등 100여명의 내빈과 350명의 지원대상자, 그리고 300여명의 회원 등 총 7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난 10.28.∼11.20.까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 추천받은 저소득층의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신청자 349명에게 저소득층 생활비 및 장학금 3억4600만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구정 회장은 “전문자격사 단체 최초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납부해 만든 공익재단을 출범하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공익재단을 통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국민을 감동시키고 이를 통해 세무사와 세무사제도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범식 소감을 밝혔다.
세무사회는 공익재단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이므로 이번 출범식 및 전달식을 최대한 검소하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회 및 만찬, 화려한 무대설치, 고가 기념품 등을 생략하고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에만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세무사회는 당초 공익재단 출범식 및 전달식 장소를 서초동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거행할 예정이었으나 세무사회 강당은 최대 450명 정도만 수용할 수 있어 700여명 참석 규모를 감안해 부득이 외부장소에서 거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지방에 거주하는 지원대상자가 전달식에 참석이 용이토록 교통이 편리한 강남고속터미널 주변의 메리어트 호텔로 선정했다.
세무사회 경교수 부회장은 “처음에는 세무사회관 6층 강당을 행사장소로 염두에 뒀으나 참석인원을 전부 수용할 수 없어 외부장소를 물색하게 됐다”면서 “전국에서 참석하는 지원대상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장소를 물색하던 중 처음엔 센트럴시트 컨벤션홀이 눈에 띄었으나 컨벤션홀 무대설치와 음향설치 등에 대한 부대비용이 너무 많이 소요돼 추가비용 없이 모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메리어트 호텔로 최종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 부회장은 “메리어트 호텔에서도 공익재단 취지에 동감해 일체의 부대시설을 무료로 이용토록 하고 장소 대관료도 정상가의 40%를 기부하는 뜻에서 60%만 받고 장소를 빌려줬다”면서 “일부 회원은 많은 예산을 들여 호화롭게 호텔에서 출범식 및 전달식을 가지는 것으로 우려를 표하는데 이번 출범식은 가장 적은 비용을 들여 치르는 행사”라고 덧붙였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구정 회장은 “공익재단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시키는 한편 세무사의 미래를 지켜 줄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밝히면서 “공익재단이 세무사의 미래를 지켜 줄 울타리라는 것을 자신 있게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구정 회장은 “훗날 회원님들께서는 정구정이 공익재단을 잘 만들었다고 평가 하실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회원 1인당 공익재단 후원회원 20명을 꼭 모집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세무사신문 제617호(201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