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육을 마친 소감이 듣고 싶다
소감을 전하기 전에 이 말부터 꼭 해야겠다. 우리 때문에 토요일, 일요일 가리지 않고 나와 교육을 준비한 세무사회 식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교육 일정이었다. 강의 수준도 훌륭했고, 제반 여건, 직원들이 친절한 안내 등 모든 것이 맘에 들었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만 강의를 준비하면 교육생들로부터 절대 불평불만을 듣는 일이 없을 것이다.(웃음)
▲ 강의 수준이 훌륭했다고 평가했는데 가장 도움이 됐던 교육이 있다면?
모든 강사분들이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해 인상 깊었다. 그 중에서 신현범 세무사의 근로기준법과 4대보험에 관한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용도 흥미로웠고 강사가 강의를 쉽고 재밌게 진행해 강의시간 내내 집중하며 들었다.
▲ 교육 동안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음… 워낙 만족스러워서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웃음) 한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이번에 진행했던 것처럼 중간 한 주 정도는 교육을 잡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교육생 대부분이 주중에 일을 하고 주말에 교육을 받다보니 피로가 쌓여 강의에 100% 집중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히도 중간에 한 주를 쉬어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다. 그동안 어떻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교육 중간에 휴식 주를 주었으면 좋겠다.
▲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에 적극적으로 후원했다고 들었다
크게 알릴 만한 내용은 아닌데…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좋은 일을 하자는 게 내 인생 철학이다. 그래서 지하철을 탈 때 불우한 이웃을 볼 때 마다 천원 짜리 한 장이라도 주려고 노력한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2004년에 국세청에서 세무사계장 직을 역임 한 적이 있다. 세무사들에 대한 사무처리 규정들을 다뤘는데 그때 정구정 회장님과 처음 인연이 닿았다. 정 회장님의 열성적이고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 존경하는 정 회장님이 좋은 일 한다고 도와달라고 하는데 외면 할 수가 없었다. 나의 인생 철학에도 부합하고 해서 직접 후원회원으로 가입도 하고 후원회원모집에도 적극 나서게 됐다.
▲ 몇 명의 후원회원을 모집했나?
고양세무서 직원들 중 20명 정도 후원회원으로 가입시켰다. 아무리 좋은 일이지만 강요할 수는 없어서 의사가 있는 직원들에게만 가입신청서를 받았다. 더 많은 회원을 모집하고 싶었지만 많은 공무원들이 다른 단체에 이미 후원금을 내고 있더라. 아쉽지만 그 정도에서 만족하기로 했다. 나도 월 2만원을 후원하는 회원으로 가입했고.
▲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한마디 한다면
주변에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 분들을 만나보면 ‘단합이 다소 부족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세무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합과 단결이 중요하다. 세무사회 차원에서 회원들의 단합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는다면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
세무사신문 제618호(201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