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근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31일 취임식을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건을 감안해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세정 애로사항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산국세청장은 이를 위해 "고용창출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생산적 중소기업, 장기성실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해서는 정기 세무조사를 완화하고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도 최대한 세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기성실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은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더라도 정기조사 선정에서 제외하는 등 우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의적, 지능적 탈세를 일삼는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기 위해 고소득 자영업자, 변칙 상속·증여, 가짜석유, 자료상, 거래질서 문란자 등 탈세행위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산국세청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선린상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개인납세국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