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무사회 신년인사회에서 축가로 판소리 심봉사 눈뜨는 대목이 공연됐다. 그런데 여기에는 정구정 회장의 깊은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구정 회장은 판소리 심봉사 눈 뜨는 대목 공연이 끝난 후 판소리 심봉사 눈 뜨는 대목으로 2014년 신년인사회 축하공연을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구정 회장은 “교수들이 뽑은 2014년 희망의 사자성어는 전미개오(轉迷開悟)”라고 소개한 후 “전미개오는 미혹함을 돌려서 깨달음을 얻는다는 뜻인데 우리는 무엇을 전미개오 할 것인지를 성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구정 회장은 “우리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국민을 감동시킬 때, 국회를 감동시킬 때, 우리는 우리의 권익침해를 막아낼 수 있고 우리의 업무영역침해를 막아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구정 회장은 “금년 새해 아침에 지인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문자를 보내니까 지인들도 저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문자를 보내오는 것을 보고 제가 문자를 보내지 않았으면 지인들도 저에게 문자를 보내지 않았을텐데 제가 문자를 보내니까 바로 문자를 보내오는 것을 보고 뿌린 대로 거둔다는 것을 즉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세무사회가 지난해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을 설립한 것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시키면서 세무사의 미래를 지켜 줄 외연을 구축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구정 회장은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했던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를 저지할 수 있었던 것은 국회의원님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의 권익침해를 막아내고 우리의 업무영역을 확대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논리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하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뜻을 이룰 수 없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먼저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구정 회장은 “우리가 국민을 감동시키고, 정부를 감동시키고, 국회를 감동시킬 때 우리의 권익침해를 막아낼 수 있고 제도개선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구정 회장은 “심봉사가 눈을 뜨듯이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우리의 권익을 지켜낼 수 있는지, 그리고 제도개선을 어떻게 해야 추진할 수 있는지 눈을 떠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정구정 회장은 “우리가 국민을 감동시킬 때, 국회를 감동시킬 때, 국민이 국회가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고 우리의 권익을 지켜준다”면서 “우리가 국회의원 지역구의 농수산물을 팔아주고, 지역구에 가서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후원금도 송금해 주고, 지역구의 지인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해 줄 때 국회의원들이 우리의 우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구정 회장은 “자신의 배우자도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후원회원을 130명 모집했다”고 밝히면서 “회원님들께서 마음을 내신다면 1인당 20명의 후원회원을 모집할 수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후원회원을 모집해 달라”고 호소했다.

▲ 지난 8일 개최된 신년인사회 축하공연에서 송민정 명창이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부르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620호(201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