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새로 설립한 법인 수가 이 부문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이 28일 공개한 '2013년 12월 및 연간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작년 1∼12월 누계 신설 법인 수는 7만5천574개로 2012년(7만4천162개)보다 1.9%(1천412개) 늘었다.
신설 법인 수는 역대 최대지만 증가율은 전년(13.9%)보다 크게 떨어졌다.
업종별로 제조업(5.6%↑), 건설업(5.3%↑), 서비스업(5%↑) 등 모든 업종에서 늘었다. 지역별로는 광주(22.4%↑) 등 11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30세 미만(3.8%↑)과 60대 이상(8.5%↑)을 비롯해 모든 나이대에서 늘었다.
성별로 나눠 살펴보면 여성이 설립한 법인과 남성이 설립한 법인이 각각 3.1%, 1.5% 증가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 원 이하(3.7%↑)를 제외한 모두 구간에서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새로 설립한 법인 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15.5%(897개), 전월보다 9.3%(569개) 증가한 6천681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