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지난 1월 2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대학생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무사회는 2002년부터 산학협정을 체결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세무사사무소 현장실습을 진행함으로써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 및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지난 10월부터 두 달간 우리회와 산학협정을 맺고 있는 학교 중 현장실습을 원하는 학교와 회원사무소로 부터 신청을 받아 학생들을 회원사무소를 배정해 지난 1월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실습에서 경남기술과학대 등 11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가운데 세무사사무소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115개 회원사무소에 배정돼 세무사사무소 업무환경을 경험하고 세무회계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장실습을 담당하고 있는 유재흥 전산이사는 “세무회계 이론에만 치우쳐 있던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세무사사무소에서 실무를 익히게 되면 졸업 후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할 확률이 높아진다”며 “이는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는 만큼 더욱 활성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이사는 “3백명이 넘는 회원들이 이번 방학 때 실습학생을 배정받기 원했는데, 겨울방학의 경우 취업준비 등의 이유로 신청자가 많지 않아 학생들을 다 보내드리지 못해 현장실습을 신청한 회원들께 죄송하다”며 “올해 여름방학에는 더 많은 회원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무사회는 매년 1월 겨울방학과 7월 여름방학을 이용해 세무사사무소에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습 3개월 전 희망 회원들의 신청을 받아 학생들을 배정한다. 현장실습이 부가가치세 신고기간과 겹치는 만큼 회원사무소도 인력수급에 많은 도움을 받고있다.
세무사회는 현재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 86곳과 산학협정을 체결해 세무회계분야 전문 세무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세무사사무소 현장실습을 통하여 회원사무소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세무사회와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621호(20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