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진행된 제27회 세무실무사례 연구발표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연구발표회가 열린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회원들이 몰려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회원들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세무실무사례발표회 사회를 맡은 윤석남 연구이사는 주제발표 내용과 행사진행 방법을 설명한 뒤 “회원들이 실무에서 겪고 있는 각종 난해한 사례를 주제로 연구발표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오늘 사례발표가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는 만큼 다음에는 더 나은 주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구발표회는 제1주제로 정영화 세무사가 ‘사전증여를 통한 상속(증여)세 절세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정영화 세무사는 발표에서 실무에서 상속(증여)와 관련돼 겪은 실제 사례를 엮어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사전 증여를 통한 상속을 부동산, 주식과 배당, 기타 금융자산 등 3가지로 크게 나눠 중점을 두고 처리해야 할 세무처리 방법을 요약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연신 필기에 열중했으며, 질의 응답도 활발히 이뤄졌다.
제2주제는 이명근 세무사가 ‘세무회계컨설팅의 실무사례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명근 세무사는 경영컨설팅제안서 작성 요령부터 컨설팅 실행서식 뿐만 아니라 컨설팅 완료보고서 사례까지 생생한 서식을 회원을 위해 제공했다. 아울러 컨설팅을 하면서 회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연구발표회에 참석해 선배 회원의 생생한 사례를 전해 들은 한 회원은 “많은 사례를 경험해 보지 못해서 새로운 상담이나 문의에 대해서 당황할 때가 많다”면서 “선배님들의 생동감 넘치는 설명과 꼼꼼한 자료 정리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사례를 자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세무실무사례 연구발표회는 정구정 회장이 회원들의 직무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4년에 도입한 것으로 회원들의 관심과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날 실무사례 연구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을 위해 발표회 내용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 지난 13일 진행된 제27회 세무실무사례 연구 발표회는 500여명에 가까운 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정영화 세무사의 ‘사전증여를 통한 상속세 절세 방안’과 이명근 세무사의 ‘세무회계컨설팅의 실무사례연구’의 발표가 진행됐다.
세무사신문 제622호(201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