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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제2회 조세학술상 시상…학술 논문상 박종일 교수(충북대)·김정호 박사(세무사)
학술 공로상 송쌍종 명예교수(서울시립대)·이우택 명예교수(한양대)
조세학 발전과 세무사회 위상제고 위해 학술상 제정해 지난해 제1회 수여



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제2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을 갖고 4명의 수상자에게 학술 공로상과 학술 논문상을 수여했다. 제2회 조세학술상의 경우, 공로상은 송쌍종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와 이우택 한양대 명예교수가, 논문상은 박종일 충북대 교수와 김정호 세무사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쌍종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는 학계에서 세무학이 정립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서울시립대가 세무학과 및 세무전문대학원을 설립할 수 있게 초석을 다진 것이 바로 송쌍종 교수다. 그는 다수의 저서를 통해 세무학계의 학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납세자권리를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등 학계는 물론 세무사 업계에도 지대한 공적이 인정돼 제2회 조세학술상 공로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우택 한양대 명예교수의 경우 세무학계 후학 양성과 조세 및 회계분야에서 수많은 연구가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우택 교수는 15년 동안(1993.4.∼2005.3) 한국조세연구소 상임운영위원과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박종일 충북대 교수는 『이연법인세비용, 재량적 발생액 및 감사보수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 비상장기업의 실증적 증거』로 조세학술상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정호 세무사는 『세무서비스의 품질이 납세자의 세무대리인 선정, 세무서비스의 만족도 및 세무대리인 교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조세학술상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무사회는 조세제도와 조세학 발전에 기여하고 세무사회 위상을 제고키 위해 지난 2012년 1월 조세학술상을 제정하고 지난해 2월 제1회 조세학술상을 시상한 바 있다. 작년에는 김완석 강남대 교수가 공로상을, 김완일 세무사와 오광욱 고려대 교수가 논문상을 수상했다.

조세학술상은 두 가지 부문으로 시상된다. 우선 공로상은 조세 및 회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조세연구소 운영위원과 연구위원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조세학술상심사위원회의 최종 검증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가려진다.

공로상과 함께 수여되는 논문상은 △『세무와 회계 연구』에 게재된 논문 △한국세무사회 회원으로서 2012년 10월부터 2013년 9월말까지 주요 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학술적 가치가 높은 연구물(저자)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부문 조세학술상 상장과 수상패, 그리고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우택, 송쌍종 명예교수, 정구정 회장, 박종일 교수, 김정호 박사.

세무사신문 제622호(20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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