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이재철 前연수이사·홍보이사, 그리고 안양세무 사협의회장님! 이 어찌된 일입니까?
3, 4일 전 서로 통화했던 건강한 이회장의 急逝라는 비보에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어 이회장사무실에 전화하여 직접 그 진위를 확인하였습니다. 참으로 한국세무사회와 안양세무사협의회, 라이온스 안양지구회(회장)의 커다란 손실이자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재철회장님의 승천을 애도하는 200여명 조객들의 애 타는 한숨소리와 훔쳐닦는 눈물을 보면서 평상시 그 얼 마나 대인관계가 폭넓고 인자하셨는지 德化力과 仁德의 폭에 고개가 숙연해집니다. 사람은 죽어 관뚜껑을 닫을 때 그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동료세무사의 수임처를 사무장과 공작제휴하여 업무탈 취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회장님께서 분연코 피탈취의 편에서 동분서주 협조하셨지요. 한국세무사상 영원히 남 을 사건으로 수원지방법원 손해배상사건 기록이 찬란히 빛납니다. 이재철회장님! 하늘마저 맑다가 찌푸려져 슬퍼집니다. 이승을 떠나 저승에 가셔서 선영을 뵙고 하느님곁에 가셔서 이 세상에서 못다 하신 뜻을 꼭 이루십시오. 그리 고 사랑하시고 평소 아껴오신 유족을 가호해 주십시오.
구만리 높은 하늘 위로 천년 산다는 흰 학의 날개를 타고 후월히 후월히 평소 신앙하셔 오신 천주님 곁에 안 기소서. 교인들의 찬송합창 속에 고요히 영민하소서. 성 형 식 〈세무사〉
제 320호 (200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