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가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세무사랑2를 활용한 법인세 교육’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24개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4천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부산지역의 경우 700여명이 넘는 직원이 몰려 교육장에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번 교육은 법인세 신고를 맞아 세무사랑2를 사용하고 있는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를 강화한 커리큘럼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무사회는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피부와 와 닿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사진을 일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들로 꾸리는 한편, 교재도 실무부분을 강화해 새로 발간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도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단 인터뷰 참고]
유재흥 전산이사는 “회원사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법인세 실무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무사랑2를 사용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회원님께서 세무사랑2로 전환해 이런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무사회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해당 교육내용을 동영상으로 좔영해 지난 7일 세무사랑2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동영상 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회원이나 회원사무소 직원은 세무사랑2 홈페이지(kacpta.newge nsolution.co.kr)에 교육동영상 메뉴의 1번 게시물 ‘법인세 신고실무 교육 동영상(2013년)귀속’을 클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무사회 전산솔루션사업팀(02-521-8907 ~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지난 4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지역 법인세신고 실무교육 모습.
[인터뷰] 이귀자 과장(세무법인 광원 서면)
생생한 정보가 큰 도움 됐어요
▲ 교육에 참석한 계기가 궁금하다
항상 신고 업무 때마나 한번 쭉 훑는다는 생각으로 세무사회가 마련한 교육에 참석해 왔다. 사무실에서 세무사랑2로 바꾸고 난 뒤 첫 법인세 신고다 보니 이번 교육은 무조건 참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실제 교육을 받으니 어땠나? 많은 도움이 됐나?
물론이다. 교육은 총 4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의 2시간은 개정세법이었고 뒤는 세무사랑2를 활용한 법인세 신고 교육이었다. 특히 뒤의 2시간 교육이 크게 도움 됐다. 법인세 신고 업무를 하면서 전반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을 쭉 짚어 줬다. ‘대표이사 인정이자 가지급금 관련 설명’도 기억에 남는다. 강사님이 어려운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자세하게 설명했다.
강의 내용도 흥미로웠다. 강사님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님이다 보니 본인이 직접 법인세 신고 업무를 하면서 느꼈던 점, 예를 들어 놓치지 쉬운 것들이나 주의사항 등을 교육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줬다.
▲ 아쉬웠던 점도 있었을 텐데
음…. 앞의 두 시간, 개정세법 교육은 다소 지루했다. 강사는 교재를 읽고 수강생들은 눈으로 따라가는 그런 평범한 강의였다. 강의 내용도 어려워서 집중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각 강의를 2시간씩 배정했는데 실무 파트 시간을 좀 더 늘렸으면 좋았을 것 같다. 실무교육 막판에는 시간이 부족 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넘어간 주제도 몇 개 있었다. 다음 교육부터는 실무교육 강의 파트에 시간을 좀 더 배분했으면 좋겠다. (교재나 강의장에 관해 묻자) 이야기 한 것 말고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강의였다.
▲ 세무사랑2로 법인세 신고를 처음 한다고 했는데?
전에 사용하던 프로그램과 큰 차이는 없지만 일단 속도가 빠르다 보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느린 로딩 속도 때문에 속 터지는 일이 없어 확실히 스트레스는 적게 받는다. 업무효율도 많이 올라갔다.
[인터뷰]김태운 사무장(세무법인 정암)
귀에 착착 감기는 최고의 강의
▲ 교육에 참석한 계기가 궁금한데
사무실 직원의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 교육에 참가하는 거다. 자체적으로 직원을 훈련시키려면 많은 시간이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세무사회가 준비한 교육이 있으면 웬만해서는 다 참석하려고 노력한다. 우리 사무실의 경우도 최소 인원 1명도 남겨두고 모두 수강했다.
▲ 이번 강의가 도움이 됐나?
실무에 꼭 필요한 강의였다. 특히 강사가 지금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님인 관계로 현장감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결산순서, 중요 포인트 10가지 등 실제 신고를 하면서 꼭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다보니 강의 내용이 귀에 착착 감겼다. 퇴직급여 문제와 같은 최근 주요 이슈도 따로 뽑아 설명해 준 점도 기억에 남는다. 신규 직원들이야 다소 어려웠을 수 있겠지만 3년 이상 되는 직원들에게 실무에 최적화된 최고의 강의가 아닌가 싶다.
▲ 아쉬웠던 점은 없었나?
크게 없었다. 다만 우리 사무실 만의 특징일 수 있는데, 사무실 수임업체 중 공익법인이 몇 개 있다. 이번 교육내용 중에 공익법인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영리법인이 대다수라 이해는 하지만 공익법인 까지 다뤘으면 하는 생각은 들었다.
▲ 강의 제반 시설은 어땠나?
강의장이 커서 쾌적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다만 강의장에 판서를 할 수 있는 칠판이나 화이트보드가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판서를 하면 강의내용이 한눈에 들어와 강의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나?
▲ 세무사랑2로 법인세 업무를 해보니 어떤 것 같나?
사무실에서 세무사랑2를 사용한 지 2년 가까이 돼 간다. 전에는 D사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세무사랑2의 성능이야 다들 잘 알고 있다시피 매우 뛰어나다. 초기에는 다소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많이 개선됐다. 사무실에서 올린 건의사항이 바로바로 반영되는 점도 마음에 든다.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624호(2014.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