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2억7천만 유로(한화 약 3천872억여원)를 내고 세금 분쟁을 끝냈다고 현지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세무당국은 아르마니가 외국에서 운영하던 지사 3곳을 이탈리아로 귀속시키면서 소득세를 내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해왔다.
아르마니사의 대변인은 세금으로 2억7천만 유로를 내기로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르마니의 지난 2012년 매출은 20억 유로(약 2조8천700억원)가 넘었다.
한편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은 지난해 6월 돌체 앤 가바나가 총 10억유로(약 1조4천700억원) 상당의 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판결하고 각기 1년8개월 징역형과 함께 50만유로(약 7억4천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한 바 있다.
돌체 앤 가바나는 이에 대한 항소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