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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995]
세무사랑2 사용률 ‘대전지방회’, 공익재단 참여율 ‘대구지방회’ 가장 높아
서울회 임원단, 지방회 가운데 ‘세무사랑2 사용률’, ‘공익재단 기부금 납부율’, ‘후원회원 모집률’ 등 모두 최저
최성탁 대구회장, 유병섭 대전회장 “서울회가 본회 추진하는 회무에 협조해 주었으면 좋겠다”


세무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세무사랑2 보급’과 ‘공익재단 활성화’가 주춤하고 있다.
현재 세무사랑2의 경우 35%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급상승했던 초기 보급률 그래프 곡선을 감안하면 지금쯤 50%는 되어야 한다. 

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작년 12월 한 달에만 3천명이 공익재단 후원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90여명에 불과했다.

이런 현상이 벌어진 이유에 대해 최성탁 대구지방회장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서울회 임원들의 본회 회무 참여율 저조와 ‘진행 중인 리버스알파 프로그램에 대한 지적재산권 침해소송 결과가 나오면 세무사랑2 사용자는 피해를 보게 된다’는 음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리고 “특히 세무사랑2 보급을 저지하려는 경쟁회사의 홍보 마케팅 전략에 의해 일부 조세언론은 특정회사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보도하며 세무사랑2가 마치 문제가 있는 양 기사를 내놓고 있는데 이에 따라 회원들이 세무사랑2로 프로그램을 교체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재흥 전산이사는 “㈜뉴젠이 개발한 리버스알파가 타사의 프로그램을 침해하였다는 것은 D사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밝히면서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은 ㈜뉴젠의 과거 프로그램인 리버스알파와 세무사랑에 관한 것일 뿐 세무사회 소유인 ‘세무사랑2’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사회공헌을 통해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하면서 세무사 업역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라는 취지에서 설립·운영 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정구정 회장이 공익재단에서 돈을 받아간다’, ‘정구정 회장이 공익재단을 사유화한다’ 등의 허위사실로 음해함에 따라 공익재단후원회원 모집과 공익재단기부금 모금 등에 회원들의 참여율이 예상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교수 부회장은 “4.1.자 세무사신문에 게재된 지난해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의 수입지출 내역을 보면 2013년 공익재단이 지출한 4억중 3억8000만원은 장학금과 생활비 지원의 목적사업에 지출됐고, 직원 인건비로 1천700만원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2­∼300만원은 통신비, 비품비, 회원비 등으로 지출된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세무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무사의 업역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정구정 회장을 반대하는 일부 회원들이 마치 공익재단이 정구정 회장을 위한 것이라고 음해함에 따라 회원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구정 회장은 “한길TIS 이사장직을 맡아 한길TIS부터 돈을 받아 간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돈을 받아간다고 허위사실을 퍼트리더니 이제는 공익재단에서 월600만원을 받아간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익재단은 회원들이 출연하여 만든 것으로 ‘공익재단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운영되며 공익회비도 세무사회에서 걷어 공익재단에 전달하는 구조”라며 “공익재단 수입은 세무사회와 세무사 회원들의 참여가 없으면 생기지 않는데 어떻게 공익재단을 정구정 개인이 사유화할 수 있느냐”고 언급하면서 공익재단에 대한 진정성이 훼손되는 것에 안타까운 심정을 피력했다.

‘세무사랑2 보급확대’와 ‘공익재단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방회 임원들의 강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본·지방회 임원들은 허위사실을 바로 잡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회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세무사회가 왜 공익재단을 만들었는지, 공익재단을 통해 회원들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회원들이 세무사랑2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외면할 경우 발생하는 사태를 회원들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세무사랑2가 정착될 수 있고 공익재단이 활성화 될 수 있다.

지방회 임원의 노력여부가 회무 성과로 직결된다는 사실은 대전지방회와 대구지방회의 사례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대전지방회의 경우 세무사랑2의 보급률이 60%대를 넘어섰다.(61.82%) 서울지방회가 21.44%인 점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수치다. 높은 세무사랑2 보급률에 대한 비결을 대전지방회 소속 회원들에게 물어보면 한결같이 “유병섭 대전회장님과 모든 지역 회장님들이 똘똘 뭉쳐 세무사랑2 보급에 앞장섰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김동인 서대전지역세무사회장은 “지방회장님이 지방총회, 지역총회, 소모임 등 가리지 않고 전면에 나서 세무사랑2 홍보를 적극적으로 했다”면서 “그러다보니 지방과 지역의 주축 세무사들이 자연스럽게 세무사랑2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높은 사용률의 비결에 대해 말했다.
세무사회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과 기부금 모금에 관해서는 대구지방회가 발군이다. 현재 5월 16일 기준으로 6개지방회의 평균 기부금 납부율은 19.61%다. 하지만 대구지방회는 40%대에 진입, 41.50%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낮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는 서울지방회(13.06%)와 비교해 보면 3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대구지방회의 높은 참여율은 최성탁 대구지방회장과 임원들의 노력에서 기인했다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대구지방회의 한 회원은 “대구지방회의 높은 참여율은 최성탁 회장과 임원들의 관심과 독려,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회무 추진의 탄력을 받기 위해선 지방회와 지역회 임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 지방회와 지역회 임원들의 세무사랑2 사용률, 기부금 납부율, 후원회원 모집률 등을 살펴보면 지방회와 지역회 임원들의 의지를 간접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먼저 세무사랑2의 이용률을 보면 대전지방회 임원들의 회계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관심이 드러난다. 대전지방회 전체 임원(회장, 부회장, 상임이사, 위원장, 이사, 지역세무사회장) 31명 중 무려 27명이 세무사랑2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87.10%의 사용률이다. 왜 대전지방회의 일반회원들의 세무사랑2 사용률이 60%가 넘는지 이 기록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중부지방회 임원들도 74%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작년 가을 정범식 회장을 비롯해 중부회 임원들은 세무사랑2로의 전환을 결의한바 있는데 그 결과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부지방회 회원의 전체 사용률이 37%대에 그치고 있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본·지방회 임원들의 세무사랑2 평균 사용률은 65.66%다. 평균보다 훨씬 낮은 곳은 서울지방회 뿐이다. 서울의 경우 36.54%를 기록해 전체 임원 52명 중 19명만 세무사랑2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채룡 대외전략위원장은 “서울지방회 임원들의 세무사랑2에 대한 관심이 매우 낮은데 서울지방회 임원들이 일반 회원들을 상대로 얼마나 홍보를 하겠냐”고 하면서 “세무사랑2의 안정적인 시장정착과 성공을 위해서는 전체 회원의 45%가 몸담고 있는 서울지방회가 나서서 회원들이 세무사랑2를 사용토록 노력해야 한다”며 현 서울지방회 임원들의 세무사랑2에 대한 무관심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대전지방회의 유병섭 회장은 “우리가 아무리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도 서울회 임원들이 지금과 같이 본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말짱 도루묵”이라며 “서울회가 본회 추진 회무에 협조해 줬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기부금 납부율과 후원회원 모집율도 세무사랑2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본·지방회 임원들의 기부금 납부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지방회 임원들의 납부율이 89.66%로 가장 높다. 29명의 임원 중 기부금 납부에 동참하지 않은 임원은 단 3명에 불과하다. 부산과 대전지방회의 참여율도 눈여겨 볼만하다. 부산지방회는 대구를 바로 뒤이었는데 88.89%의 납부율 기록했다.(36명 중 32명 참여) 대전도 74.19%로 드러나 두 지방회 임원들의 공익재단에 대한 관심을 엿 볼 수 있다. 반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지방회는 서울(36.54%)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은 전체 임원 52명 중 기부금 납부에 동참한 인원은 19명에 그쳤다.

서울지방회 임원들의 기부금 모금에 대한 낮은 관심은 그대로 회원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지방회 회원들의 전체 기부금 납부율은 13.06%로 나타났다. 지방회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평균인 19.61%에도 한참 모자라는 수치다.

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에 관해서라면 본회 임원들의 열정이 크게 돋보인다. 가장 많은 후원회원을 모집한 정구정 회장(382명)을 비롯해 50명 이상 모집한 임원도 이태야 중소기업위원회위원장(187명), 임채룡 대외전략위원장(101명), 이성진 업무이사(88명), 정해석 감리이사(62명), 노인환 이사(62명), 송만영 홍보이사(53명), 이대규 국제이사(53명), 이동일 감사(53명) 등 9명이나 된다.

후원회원 모집율만 따진다면 본회, 대구지방회, 대전지방회가 삼파전 양상을 뛴다. 대구지방회는 전체 임원 29명 중 23명(79.31%)이 1명 이상의 후원회원을 모집했다. 대전지방회도 대구지방회 임원 못지않다. 대전지방회 임원들의 후원회원 모집율은 80.65%를 기록하고 있으며 본회는 77.27%로 드러났다.

후원회원 모집률이 가장 낮은 지방회는 서울이다. 서울은 전체 임원 52명 중 19명만 후원회원을 모집하여 36.54%을 나타냈다.

이처럼 임원들의 회무에 대한 관심과 참여 정도는 지방회 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회무를 기획·추진하는 본회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참여율을 보였다. 세무사랑2의 경우 대전지방회와 중부지방회 임원들이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다. 공익재단 기부금 납부율와 후원회원 모집률은 대구지방회와 대전지방회가 발군의 실적을 보여줬다.

이에 반해 서울지방회는 모든 영역에서 6개 지방회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서울지방회 임원들의 본회 회무에 대한 협조가 무엇보다 요구되는 상황이다.


세무사신문 제628호(2014.5.16.)

 [조회: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