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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2016]
세무사회, 중소기업청 주관 ‘재도전 지원센터’에 세무사 21명 추천
사업실패 후 재도전하는 기업인을 위해 경영컨설팅 분야 ‘재능 나눔’ 지원
지난달 28일 개소식 열고 영세 기업인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 활동 돌입



세무사회가 중소기업청이 설치한 ‘재도전 지원센터’에 세무사 21명을 추천했다. 추천된 세무사들은 경영위기 기업인의 재기를 집중 지원한다.

‘재도전 지원센터’는 중소기업청이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및 사업실패 후 재기를 도모하는 재도전 기업인을 지원키 위해 맞춤형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센터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9일 세무사회에 경영위기 중소기업과 재도전 기업의 재기를 위해 맞춤형 상담과 자문을 전담할 세무사 추천을 공식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세무사회는 상임이사회를 통해 21명의 세무사를 선정하고 지난달 2일 중소기업청에 통보했다. 추천된 세무사는 근무일정표에 따라 ‘재도전 지원센터’에 상주하면서 재도전 기업인들에게 맞춤형 상담·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청의 ‘재도전 지원센터’는 그동안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도입·시행돼 왔으나 현장의 정책 체감도가 저조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재도전 업무를 전담할 별도기구로 설립됐다.

이로써 경영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사업실패 후 재기를 도모하는 재도전 기업인은 ‘재도전 지원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심층 진단, 전문가 매칭, 진로제시 컨설팅, 심리치유 및 재창업 교육 등 재도전 전과정에 대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재도전 지원센터’에서 세무사는 맞춤형 지원 프로세스에 따라 경영위기 기업과 재도전 기업인에게 회생 또는 재창업을 위한 경영 및 세무·회계 컨설팅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즉, 법무부나 신용회복위원회가 개인파산과 신용회복을 위한 법적 지원을 중심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세무사는 경영위기 기업에는 기업회생을 위한 세무·회계 컨설팅을, 재도전 기업인에게는 재창업을 위한 경영 및 세무·회계 컨설팅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중소기업청 담당사무관은 “재도전 지원센터는 작년 10월 개최된 관계부처 합동장관회의에서 ‘선순환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재도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자원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우선 설치한 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세무사회가 당초 중소기업청의 요청보다 많은 21명의 세무사를 추천해 향후 센터 내에서 세무사들의 역할이 상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도전 지원센터’ 전문상담역으로 위촉된 이은종 세무사는 “먼저 전문상담역으로 추천해준 세무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구정 회장님이 항상 강조하는 ‘고객에게 감동을 줘야 세무사가 번영하는 길’이라는 말씀을 명심해 어려움에 처한 경영위기 기업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재도전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박철규 이사장, 세무사회 경교수 부회장, 공인회계사회 강성원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재도전 지원센터’ 설립을 축하했다.

 

세무사신문 제629호(2014.6.2.)

 [조회: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