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 등록차량 80만3천대에 대해 올해 1기분 자동차세 845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부된 자동차세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차량을 사용한데 대한 세금이며, 오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차량소유자가 1·3월에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고지되지 않는다.
차종별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승용차가 63만7천539대(792억6천300만원)로 가장 많고 화물차 13만7천570대(37억7천700만원, 승합차 2만3천675대(13억7천100만원), 기타 특수자동차 등 4천240대(1억1천700만원) 순으로 부과됐다.
구·군별 부과현황을 보면 달서구가 19만1천540대(195억2천800만원)로 가장 많으며 수성구 14만5천813대(186억8천300만원), 북구 14만7천593대(146억400만원), 동구 10만9천308대(104억1천만원), 달성군 6만6천827대(64억4천400만원), 서구 6만3천441대(59억4천300만원), 남구 4만6천896대(47억7천700만원), 중구 3만1천606대(41억4천100만원)의 순이다.
대구시는 납세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없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 ARS 지방세 납부 자동안내시스템(☎ 080-788-8080)을 운용하고 있다.
조현철 대구시 세정담당관은 "자동차 등록댓수 증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자동차세 부과액이 24억원 늘었다"며 "자동차세가 지역 발전을 위해 귀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이달 말까지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