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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익재단 월 후원금 32만원 유치 했습니다 : 박종성 세무사
이렇게 좋은 공익재단, 왜 우리 회원님들은 관심을 안 가지나?

 

 

▲ 많은 후원회원을 모집했다고 들었다. 특별한 비결이 있을 것 같은데
나 같은 경우는 주로 거래처 사장님들을 상대로 후원회원 유치활동을 펼쳤다. 우선 거래처 사장님들의 성향을 파악했다. 평소 봉사활동이나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상대로 공익재단 후원회원 권유를 한 게 주효했던 것 같다.
나는 별로 안 한 것 같은데 왜 나에게 인터뷰를 요청한지 모르겠다. (전체 회원 중에서 후원회원 모집 실적이 상위권이라고 말하자) 진짜인가? 우리 회원들이 공익재단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좋은 일인데 다들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다. 


▲ 거래처 사장들에게 공익재단 후원가입 권유를 했을 때 반응은 어땠나?
내가 권유 드렸던 분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해줬다. 평소에 기부를 자주 하는 거래처 분들,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거래처 분들에게 말씀드리면 100%다. 물론 개인적인 신뢰관계가 바탕이 돼야 한다. 나는 아직까지 그런 분들을 만나보지 못했지만 후원회원 가입권유에 썩 내켜하지 않는 분들도 분명 존재 할 것이다. 이런 분들에게는 굳이 말씀 드릴 필요는 없다. 보통 회원 당 거래처가 100~200건 정도라고 하면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최소 10%이상은 된다. 결산할 때 기부 내역을 확인하는 것도 이런 분들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 적극적으로 후원회원을 모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사회봉사에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다. 나는 현재 사회봉사단체, 시민단체에 적을 많이 두고 있다. 청소년 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다보니 우리 세무사회공익재단에도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더라. 


▲ 현재 공익재단에서는 전자신고세액공제 존치를 맞아 공익재단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을 모금 중 인데 어떻게 생각하나?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기부금 요청을 받자마자 바로 납부했다. 특히 전자세액공제 같은 경우는 우리가 거의 공짜로 얻은 게 아닌가. 정구정 회장님이 우리가 못 받을 걸 받게 해 줬다. 만약 공제받는 금액 전부를 기부하라고 했어도 나는 흔쾌히 납부했을 것이다.(웃음) 우리 회원들이 이번 기부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나서준다면 세무사회 공익재단이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왜 우리 회원들이 공익재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나?
우선 사회공헌은 시대적 요구이자 흐름이다. 사회공헌에 무관심해서는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을 가능성이 크다. 더욱이 정구정 회장님이 자주 말씀하셨다시피 우리가 공익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열심히 펼치면 세무사들의 사회적 지위와 위상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이를 바탕으로 전자세액공제와 같은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좀 더 베풀면 그 혜택은 고스란히 되돌아온다.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은데 오왜 회원들이 공익재단에 관심이 없는지 도통 모르겠다.(웃음)

 
▲ 마지막으로 공익재단 활성화를 위해 동료 회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다들 조금씩만 힘내서 후원회원 모집에 나서줬으면 한다. 많이 할 필요도 없다. 회원 1명이 한, 두명만 모집하더라도 우리 공익재단에 큰 힘이 된다. 세무사회공익재단이 한국사회에 튼튼하게 뿌리 내릴 수 있을 때 까지만이라도 우리 회원님들이 더큰 관심을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

 


세무사신문 제630호(20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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