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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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새일센터 등 세무사사무소 직원 양성교육 수료자 세무사사무소 취업
세무사회가 전국 19개 새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6개 새일센터의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양성교육’이 종료돼 본격적인 취업지원에 들어갔다. 이에 새일센터 수료자를 채용한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한 새일센터 수료자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남승걸 세무사
“새일센터 강사로 참여해 교육생을 직접 채용하게 돼”

 

▲ 새일센터 수료자를 채용한 이유는?
대전광역새일지원본부 교육 강사로 참여하면서 수강생인 경력단절여성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그리고 올해 개업 6년차로 그동안 경력직원만 채용했는데 선배 세무사님들이 만들어놓은 세무·회계 인력풀에 무임승차 한다는 느낌이 많았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선배 세무사님들께 보답하는 차원에서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

 

▲ 새일센터 강사로 참여했는데 교육 수료자들에 대한 평을 하자면?
한 마디로 열정적이었다. 세무·회계분야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모르는 것은 반드시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다.

 

▲ 새일센터 이수자가 세무사사무소 취업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면?
새일센터 이수자의 최고 강점은 세무사회와 연계돼 세무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는 부분이다. 이론과 실무교육은 당연한 것이고 수업 도중에 틈틈이 세무사사무소에 근무하면 좋은 장점과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알려주기 때문에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하면 상당히 유리할 것이다.

 

▲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무엇보다 구직자가 세무사사무소에 일하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많은 세무사들이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양성교육’에 강사로 참여해 세무사사무소 근무 환경과 이점등을 꾸준히 홍보한다면 인력난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박도영 세무사
“새일센터 수료자는 인성과 실무를 겸비한 맞춤 인재”

 

▲ 관악새일센터의 ‘일자리협력망 회의’에 참석한 계기는?
평소 세무사회가 여성새일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양성교육’을 개설한 것에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중 세무사회로부터 관악새일센터 교육 수료자의 취업 연계를 위한 ‘일자리협력망 회의’ 소식을 듣고 참석했다.

 

▲ 면접을 진행한 전반적인 소감은?
교육 수료자는 23명이나 당장 취업을 원하는 4명의 수료자에 대해 면접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수료자들을 보며 놀란 것은 취업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면접을 진행할수록 인성과 실무능력 모두를 갖춘 맞춤 인재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 새일센터 교육에서 보강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새일센터 교육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주변 세무사들도 세무사회의 홍보로 새일센터 교육생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교육 중에 해당 지역 세무사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사실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론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세무사에게 직접 듣는 것이 교육생에게 더 효과적일 것이다.

 

▲ 회원들에게 새일센터 수료생을 한마디로 추천한다면?
모든 직장생활이 그렇듯 결국 구성원들과의 조화가 제일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직원을 채용하는 기준도 ‘인성’을 제일 우선으로 두고 그 다음이 ‘실무능력’이다. 그런 의미에서 새일센터 수료자는 나이가 다소 높지만 안목과 인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 채용된다면 세무사들이 가장 바라는 ‘오랫동안 가족처럼 일할 수 있는 직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웃음)


·더좋은세무법인 이경숙 사무원
“세무사회 도움으로 세무사사무소 취업해 감사할 따름”

 

▲ 적은 나이가 아닌데, 세무·회계 사무원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솔직히 40대 초반 주부로써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돼 있다. 하지만 세무·회계 직종은 전문직이면서 인력 수요가 많은 편이라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새일센터에서 세무·회계 사무원을 무료로 교육하고 세무사회가 취업까지 연계한다는 말을 듣고 바로 신청했다.

 

▲ 어떻게 취업이 됐나?
새일센터와 세무사회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합격했다. 새일센터 과정이 맞춤형 교육과 함께 취업까지 보장하기 때문에 수강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새일센터 직업상담사의 심도 깊은 취업 설계를 통해 평소 원했던 세무사사무소에 취업을 하게 돼 상당히 만족한다.

▲ 새일센터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됐나?
세무·회계에 대해 지식이 전혀 없던터라 상당한 도움이 됐다. 새일센터가 세무사회와 협의해 교육을 구성했기 때문에 실무와 연관되는 부분이 많았다. 대표 세무사님도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귀찮아 하지 않고 친절히 설명을 해줘 일 하는게 너무 재미있다.(웃음)

 

▲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이전에 일반 회사에서 일 한 적이 있는데 세무사사무소의 근무환경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지금은 배우는 입장이라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이 고비를 넘기면 나이에 상관없이 전문직으로 일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 세무사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먼저 세무사회의 도움으로 원하던 세무사사무소에 취업을 하게 돼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세무사사무소는 야근이 없고 근무환경도 좋아 나처럼 자녀를 키우는 주부들에게 적합하다. 세무사회가 전국의 새일센터와 협약을 확대해 많은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웃음)


·장원두세무회계사무소 김수정 사무원
“세무·회계분야 구직자는 새일센터 교육이 필수 코스”

 

▲ 새일센터 교육을 신청한 계기는?
10년 전 세무·회계사무실을 다녔다. 적지 않는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니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대전광역새일지원본부에서 세무사회와 협약을 맺어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양성교육’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냈다. 10년을 육아에만 전념하던 내가 다시 한번 도전하게 돼 너무 행복했다.

 

▲ 최종 취업하기까지의 과정은?
새일센터 교육을 받으면서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에 도전했고 취득 후에는 세무사회와 새일센터의 소개를 받았다. 세무사회의 지원으로 취업연계가 활발하다고 들었다. 그리고 세무사사무소에서 직원을 많이 뽑는 6월에 취업이 돼 운도 좋았던 것 같다.(웃음)

 

▲ 세무사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는데 실무에 도움이 됐나?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현직 세무사님들이 강의를 진행해 현장을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 세무사회에서 배부한 책자는 지금도 보고 있다.

 

▲ 세무사사무소에 취업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세무사사무소는 여성들이 많이 근무하기 때문에 아줌마의 강점을 잘 살리면 가족 같은 분위기에 즐겁게 일할 수 있어 좋다. 게다가 세무·회계업무라는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과 실무를 쌓을 수 있어 개인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세무사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세무사회에서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양성교육’을 확대해 세무·회계분야에 관심이 많은 인재들이 더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 세무사사무소 사무원 양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세무사회와 대전광역새일지원본부 그리고 강의해 주신 세무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세무사신문 제631호(20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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