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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001]
국회,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접수
[2014-08-05 연합뉴스]
대치동 아파트 포함해 재산 7억4천여만원 신고

 

    국회는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출한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접수했다.

    박 대통령은 청문 요청 사유에서 "임 후보자는 높은 윤리의식과 청렴성이 몸에 밴 강직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관리 역량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현장경험에서 우러나는 업무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업무 추진력도 겸비해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국가 재정수요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국세청장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2013년 8월부터 서울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탈세 혐의 부분만 도려내는 '외과수술식 세무조사'로 탈세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되 성실납세자는 보호해 성실신고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요청안과 함께 제출된 병역사항 신고서에 따르면 임 후보자는 공군 중위(원에 의한 전역)로 제대했고, 임 후보자의 장남은 2012년 5월부터 2014년 5월까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육군 이병으로 복무만료(소집해제)했다.

    임 후보자의 재산은 7억4천482만여원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84.5㎡의 아파트(가액 5억9천900만원) 및 시중은행과 생명보험을 합쳐 1억4천582만여원의 금융 재산을 갖고 있었다.

    또 배우자는 예금 2천만원을 비롯한 5천932만여원을 신고했으며, 임 후보자의 모친은 재산 고지를 거부했고 장남은 '재산 없음'으로 신고했다.

    임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실시된다.

    한편 임 후보자의 요청안과 함께 이날 제출될 예정이던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은 제출되지 않았다.

    이는 인사청문 요청안에 첨부돼야 할 증빙서류의 일부가 미국에서 아직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서류가 도착하는대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