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전/체/기/사 세/정/뉴/스 세/무/사/회/소/식 컨/텐/츠
세/금/문/제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 !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세정뉴스
조세뉴스
국세/지방세
예규/판례
국제조세
사회ㆍ경제
기타
세무사회소식
신문보기(PDF)
회무
인터뷰
제언ㆍ기고
회원동정
기획
특집
상담사례
동호회소식
용어해설
연중기획
신간안내
컨텐츠
생활ㆍ문화
관련부처 소식
사람과사람
커뮤니티
공지사항
네티즌여론조사
 
홈>세무사회소식>회무
 [조회: 2470]
위상 높아진 세무사회, 주LA총영사관·미주한인세무회 초청받아 미국국세청과 LA에서 세무설명회 실시
미국국세청 담당관, 미국국세청의 엄정한 세무행정과 세무조사 설명한 후 재미동포들에게 세무신고 유의사항 설명
세무사회, 한국의 양도·상속·증여세제와 한국 내 금융자산에 대한 세무신고 사항 설명
정구정 회장, “재미동포들이 세무대리는 세무사에게 맡기도록 세무서비스 시장 개방에 따른 세무사 홍보위해 설명회 실시”
국내 대형로펌과 회계법인 등도 LA 등에서 법률, 회계, 세무설명회 실시

 

≪ 세무사회는 지난 12일 주LA총영사관과 미주공인한인세무사회의 초청으로 재미동포에 대한 세무설명회를 실시했다. 사진은 정구정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세무사회는 주LA총영사관과 미주공인한인세무회의 초청을 받아 지난 12일 미국 LA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미국국세청과 함께 재미교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LA재미동포에 대한 세무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세무설명회는 한미 양국정부의 탈세방지 정책이 강화돼 동포 사회에서 한미 세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LA총영사관과 미주한인공인세무사협회에서 재미동포에 대한 한국의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에 대한 세무안내를 요청해 이뤄졌다. 특히 금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미국의 해외금융자산신고법(FATCA)과 한국내 금융자산 신고와 관련해 세무설명회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정구정 회장은 “LA총영사관과 우호협정을 맺은 미주공인한인세무사협회의 요청에 따라 한미설명회를 실시했지만 동포들이 세무사에게 세무대리를 맡길 수 있도록 세무서비스 시장 개방에 대비해 세무사와 세무사회 홍보차 세무설명회를 실시하게 됐다”며 “LA에 가보니 국내 대형로펌과 회계법인 등도 재미동포들에게 자신들을 통해 미국과 한국의 법률과 세무 업무를 처리하도록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서비스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대형로펌과 회계법인 등의 움직임을 밝혔다.

세무사회는 재미동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한·미 양국의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와 금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미국의 해외금융자산신고법에 따라 한국내 금융자산에 대한 세무신고가이드 책자를 발간해 한미 세무설명회에 참석한 재미교포들에게 제공했다.

“한미세금상식”이란 제목으로 세무사회가 발간한 한미세무설명회 책자(사진)는 비상장법인 주식평가의 1인자로 평가 받는 한국조세연구소 연구위원인 김완일 세무사(현 잠실지역세무사회장 겸 한양대 겸임교수. 전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가 한국의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에 대한 안내를, 고준호 한국세무사회 국제팀장(미국변호사)이 미국의 해외금융자산신고법(FATCA)에 따라 한국내 금융자산에 대한 세무신고안내에 대한 원고를 집필했다.

LA총영사관의 김현명 총영사(대사)는 설명회에 앞서 “재미동포들이 한국에 부동산과 예금자산을 가지고 있어 한국의 양도, 상속, 증여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금년 7월부터 해외금융자산신고법(FATCA)에 따라 재미교포들이 일정금액 이상의 한국 내 금융자산을 미국국세청에 신고하도록 돼 있어 재미교포들이 한미 양국의 세법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해 곤란을 겪고 있었는데 한국세무사회가 재미교포들을 위해 세무설명회를 실시해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 했다.

11일 미국 LA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실시된 한미설명회는 3개 강의와 개별상담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순서로 김완일 세무사의 ‘한국의 양도, 상속, 증여 관련 세금’ 강의가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어 고준호 국제팀장(미국변호사)이 미국의 해외금융자산신고법(FATCA)에 따른 재미교포들의 한국내 금융자산에 대한 세무신고안내를 설명했다.

이어 미국국세청(IRS)에서 나온 앤드루 담당관이 미국국세청 요원과 사법당국 요원 천명으로 구성된 합동수사팀이 9월 10일 LA지역의 사업자에 대한 탈세와 자금세탁 조사 차 일시에 압수수색을 실시해 1억달러의 현금을 압수한 사실을 밝히는 등 미국 국세청의 세무행정과 세무조사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재미교포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발생한 소득과 자산에 대한 세무신고시 유의할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한 후 재미동포들이 마약조직의 자금세탁을 도와주고 커미션을 받는 행위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미국 세법과 사법체계를 몰라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세무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세무신고와 세무조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완일 세무사는 “오랜 실무경험에서 우러난 생생한 정보를 동포들에게 제공했다”면서 “상속, 증여, 양도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평소 동포들이 궁금해 하는 조회 및 경정청구 방법, 권리구제절차, 상속가액 기준 등도 함께 설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의 끝난 후 참석자를 상대로 개별 세무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교포는 “설명회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며 “세무설명회를 실시해 세무상담을 해준 세무사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석오 LA영사(기획재정부 파견)는 “이번 한미 세무설명회는 재미교포들에게 세무사의 역할을 홍보하고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면서 “이번 한미설명회는 재미교포들에게 세무전문가는 세무사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한편 세무서비스시장 개방에 따른 세무대리는 세무사를 통하도록 하는 초석을 다진 것으로 세무사회와 세무사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설명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오 영사는 “세무사회는 앞으로 세무서비스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시장을 지키기 위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한국 교민들이 많은 나라에서 세무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해외에 나가 있는 교민들이 한국의 세무사에게 세무대리를 맡기도록 세무사와 세무사회의 역할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세무서비스시장 개방에 따른 세무사와 세무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세무사회는 이번 한미설명회를 통해 세무사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선 ‘세금문제는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에게’라는 사실을 교민들에게 깊이 각인시켰다. 미국의 경우 세무신고는 대부분 회계사나 변호사가 담당하고 있어 세무사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세무사회가 이번에 LA총영사관과 미주한인공인세무사회 그리고 미국국세청 담당관과 함께 세무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세무전문가는 세무사’라는 사실을 교민들에게 심어줬다.

세무사회는 이번 세무설명회 실시로 교민들에게 세무사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세무대리 업무를 한국의 세무사에게 맡기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한국 세무사들이 미국의 세무대리 시장 진출에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완일 세무사는 “한국의 세무사를 대표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강의와 상담에 응했다”며 “지난 4월에 뉴욕에서 한미설명회를 한 후 설명회에 참석한 재미교포들이 연락해 와 많은 세무상담을 해줬다”며 “한미설명회를 통해 세무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설명회는 교민 사회에서 큰 이슈가 돼 LA재미교포 주요 언론들이 한미세무설명회를 크게 보도했다.

정구정 회장은 “한국의 세무사도 미국 조세제도 대한 이해와 관심만 있으면 미국 세무서비스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면서 “세무사에 대한 위상이 높아질수록 한국의 세무사들이 미국 세무대리시장에 진출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세무사회는 앞으로 세무서비스시장 개방에 따라 국내 세무대리시장을 지키기 위해 교민들이 많은 미국 등 주요 국가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 세무시장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LA세무설명회는 세무사회에서 정구정 회장과 김완일 세무사(잠실지역세무사회장, 한양대 겸임교수) 그리고 고준호 국제팀장(미국변호사)이 참석했으며, 김현명 LA총영사(대사), 김석오 LA영사, 미주한인공인세무사회장, LA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 정구정 회장과 김현명 LA총영사(대사), 김석오 LA영사, 김완일 세무사 등이 세무설명회 개최 장소인 LA한국교육원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左). 우측 사진은 세무설명회에서 배포해 동포들에게 큰 인기를 모은 세무사회 발행 ‘한미세금상식’ 책자

 

 

세무사신문 제636호(2014.9.16.)

 

 [조회: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