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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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2889]
고지석 총무이사"회원서비스개선에 최선을 다할 터"

 본회 새 집행부는 지난 3개월여간 회 업무기반을 굳게 다지고 이제 여러 분야에 걸쳐 세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 진하고 있다. 이에 본회 각 상임이사를 만나 현안업무 및 실무운영방 안 등을 들어 보기로 한다. 고시회장을 하다가 세무사회의 총무이사를 하게 되니까 세무사들이“고지석 세무사 강등되었다”는 우스개 소리 를 많이들 하던데 총무이사를 맡게 된 소신은 무엇입니까?

 

세무사가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회를 위하여 봉사하 는 데에는 계급이나 직위가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어 떤 직책이든지간에 자기의 능력과 시간적인 여유만 있다면 會를 위하여 봉사하고 자기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세무사제 도와 세무사회가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지 꼭 회장이나 부회장이 아니면 못하겠다는 생각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물론 저도 경험을 더 쌓은 뒤에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격에도 맞고 더 좋을 것이라고 생 각합니다. 이번에 총무이사를 맡게 된 것은 임향순 회장님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음은 물론 저 자신이 그 동안 우리 세무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평소의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실현해 보고픈 욕심도 있고 해서 흔쾌히 승낙을 했습 니다. 평소에 회원들의 사무국에 대한 불만을 일소하고 회 원을 위한 세무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꾸준히 해 나 갈 계획입니다. 會운영에 있어서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며, 그에 대한 대처방안은 무엇입니까?

 

세무사회의 가장 큰 과제는 세무사의 업무영역 확대와 자 동자격폐지 및 소송대리권 확보 그리고 사무소직원의 원활 한 수급이라고 봅니다. 나아가 새 집행부의 공약사항을 실천하여 회원의 업무를 확대하고 지위를 향상시키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새 집행 부는 세무사제도개선추진위원회에 세무사법개정연구위원회, 기준경비율제도연구위원회, 4대공적보험연구위원회, 수익사 업연구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등 6개 특 별위원회를 두어 당면 현안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항은 회의 임원들만이 해야 할 일이 아니고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해결해야 할 사항입니다. 이는 한결같이 쉬 운 일들이 아니므로 회원여러분들이 모두 다 내 일이라는 생각으로 일치단결하여 성원과 노력을 함께 해 주어야 성공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본회 임원들의 선임에 있어서 특정지역 출신회원이 편중되어 있고 젊은층 회원이 소외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편파적으로 특정지역 회원들 로 구성되었다고 보고 있으나, 이사회의 구성원 및 위원회 위 원장 이상의 회직자 52명의 출신지역별 비율을 보면 영남이 38%(20명)이고, 호남 35%(18명), 서울 17%(9명), 충청 10% (5명)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회직자의 연령층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것은 상임이사들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회직인 임명직 상임이 사는 7명 중 2명이 40대이며, 3명이 50대이고, 60대는 2명뿐 입니다. 다만, 30대가 중요 회직에 선임되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세무사회의 회직은 사회경험과 개업경력이 상당히 중요한데 30대 세무사들은 아직 더 경험을 쌓은 뒤에 회직을 맡는 것이 회를 위하여 합리적이라는 것이 회장님의 생각이며 이에 대해 서는 많은 회원들도 동감하리라고 봅니다. 특히 고시회 임원들 중 능력이 있어 보이는 젊은 세무사들 에게 회장님이 회직을 여러 번 권유하였으나 젊은 세무사들은 사무소 일이 바쁘다는 이유로 사양하여 더 많이 선임되지 못 한 것을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혹자는 확실한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특정지 역 회원을 회직에 많이 임명하였다고 외부언론에까지 보도자료 를 제공하여 대외적으로 세무사회의 권위를 실추시키고, 나아 가 會가 분열된 듯한 인상을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앞으로 회원을 위하여 특히 추진하고자 하는 일은 ? 앞으로 세무사회가 회원들 위에 군림한다는 말은 이제 절대 로 나오지 않도록 세무사회는 회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會 를 만들겠습니다. 새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맨먼저 사무국직원들이 회원에게 친절하도록 사무국직원들로 하여금 신분증을 가슴에 패용하도 록 하였으며, 친절교육용 책자를 발간하여 지속적으로 친절교 육을 해 나갈 것입니다. 나아가 8월 중으로 사무국 직원들의 능력과 재질을 파악하여 각 부서에 적임자를 배치하여 업무의 효율화를 기하고 능동적 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용으로 회원들로부터 예 산집행에 대해서는 앞으로 절대로 잡음이 나지 않도록 회원의 입장에서 최선의 관리를 잘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사무소 직원의 수급난 해결을 위해서 회관(별관) 을 개보수하여 신규직원의 상설교육장을 설치하여 연중무휴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 외에도 사무국업무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점차적으로 꾸 준히 연구하고 또 회원들의 좋은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과 회원에 대한 서비스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담: 심관무 홍보상담위원장〉

 

 

제 324호 (200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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