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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의 대표적인 농업국가 베트남이 한국과 미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대한 농산물 수출을 확대키로 하고 자체 검역을 대폭 강화한다.
베트남통신(VOV) 등은 정부가 지난해 이들 국가와의 협상에서 농산물 수출에 장애가 되는 기술적 요소들을 상당 부분 해결한 데 이어 올해에는 검역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19일 전했다.
베트남은 당시 협상에서 한국과 뉴질랜드에 각각 망고와 용과(dragon fruit)를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베트남 당국은 이를 위해 올해 해충의 발생과 침입을 막기 위한 '병해충 종합관리(IPM)제도'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IPM은 해충 발생과 유입 과정부터 퇴치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농산물 안전과 수출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베트남 당국은 내다봤다.
아울러 과일 및 채소류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조치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호주 정부에 베트남산 망고와 용과에 대한 '해충 위험 분석(PRA)' 절차를 서둘러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멕시코에 대해서는 자국산 쌀에 적용되는 상당수 규정을 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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