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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정부가 의도 갖고 증세한 것 아냐"
[2015-02-26 연합뉴스 ]
대정부질문 답변하는 이 총리
이완구 국무총리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26일 박근혜 정부 들어 국민의 세금 부담이 늘고 있다는 지적에 "정부가 어떤 의도를 갖고 증세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같이 밝힌 뒤 "담뱃세 인상도 주 목적은 국민 건강증진이었지만 다소 국민에게 부담을 드린 것을 부인할 수 없는 면이 있다"고 인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의 법인세 정상화 요구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와의 관계,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의 상황, 경쟁국과의 관계, 경기상황 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측면에서 대단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경제를 위축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접근해야 하고, 인근 나라들이 경쟁적으로 법인세를 인하하는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또 최저임금에 관한 질의에 "여러가지 경제 여건을 감안해 현재 5천580원인 최저임금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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