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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2512]
2015년 세무사시험 1차 지원자 9천894명…세무사자격시험 지원자 매년 급증
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부여폐지, 기업진단업무와 고용산재보험사무대행 가능해지자 세무사자격 인기 급상승
다른 전문자격사시험 지원자는 매년 줄어들지만 세무사시험 지원자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
경교수 부회장,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되고 위상 높아지자 대학생들 세무사자격시험 응시 몰려”

세무사시험의 인기가 파죽지세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마감된 2015년 전문자격사시험 접수현황에 따르면 회계사, 관세사, 변리사,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문자격사 시험 중 세무사시험의 지원율과 응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제52회 세무사 국가자격시험 원서접수에서 세무사 1차시험 지원자 수는 지난해 대비 1천300여명이 늘어난 9천89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세무사 1차 시험의 지원자 수 현황을 살펴보면 ▲2010년 5천494명 ▲2011년 7천198명 ▲2012년 7천842명 ▲2013년 8천350명 ▲2014년 8천588명 ▲2015년 9천884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다른 전문자격시험에 비해 압도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다.


타 자격사 현황을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공인회계사 시험의 경우 ▲2010년 1만1103명 ▲2011년 1만1910명 ▲2012년 1만498명 ▲2013년 9천601명 ▲2014년 9천461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관세사 시험도 ▲2008년 2천457명 ▲2009년 2천765명 ▲2010년 2천986명 ▲2011년 2천868명 ▲2012년 2천713명 ▲2013년 2천549명 ▲2014년 2천528명으로 대체로 소폭 감소하는 등 매년 비슷한 지원자 수치를 기록했다.


이렇게 세무사시험의 인기가 높아지는 데에는 두 가지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첫 번째는 세무사의 위상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회계사시험에 합격하면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주던 세무사자동자격부여제도가 지난 2011년 폐지되자 회계사는 1종 자격이고 세무사는 2종 자격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게 되는 등 세무사제도의 독립성과 정체성의 확립으로 세무사제도 위상이 높아졌다.


두 번째는 세무사의 업무영역이 대폭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공인회계사·관세사·노무사·경영지도사·변호사 등 타 자격사 단체의 경우 업무영역이 확대되지 않았으나 세무사의 경우에는 기업진단업무와 고용산재보험사무대행업무 그리고 성년후견업무 등이 세무사의 업무로 확대됐다. 특히 2004.1.1. 이후 변호사자격을 취득한 변호사는 세무사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


정구정 회장이 회계사에 대한 세무사자동자격을 폐지하고 변호사와 회계사는 세무사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2004.1.1.이후 변호사자격을 취득한 변호사는 세무사업무를 할 수 없도록 한 것과 세무사도 기업진단업무와 고용산재보험사무대행업무 그리고 성년후견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무사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서 대학생들이 세무사자격시험에 많이 응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교수 부회장은 “다른 자격사 시험의 응시생은 증가하지 않는데 세무사자격 시험만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것은 정구정 회장이 50년 숙원사업을 성취해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고 세무사의 업무영역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대학사회에서 세무사자격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결과”라면서 “정구정 회장을 보좌해 세무사제도를 개선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무사신문 제650호(2015.4.16.)

 [조회: 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