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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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2261]
NAS와 함께 세무사사무소 전산환경을 빠르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회계프로그램 데이터 NAS에 자체 백업하자!

임 순 천

세무사회 부회장

Ⅰ. 머리말

세무사사무소에서 전산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바다와 물고기에 비유하면 어떨까? 물 없는 곳에 물고기가 살수 없듯이 세무사사무실에서 전산은 물고기에게 없어서는 살 수 없는 바다와 같은 존재이어서 사무실의 전산환경은 언제나 건강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나스(NAS) - Network Attached Storage(네트워크 접속 저장장치)를 회원사무소에 소개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스마트오피스 구축을 안내하고자 한다.

Ⅱ. 요약 제언

회계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그 데이터가 저장 관리되는 서버컴퓨터와 엑셀, 워드 등 일반 문서가 저장되는 컴퓨터는 아래 그림과 같이 분리하여 관리하여야 한다. 특히, 회계데이터는 매우 중요한 정보이므로 외부의 백업서비스에 의존하는 방법도 있으나, 사무실내에 백업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므로 이러한 경우 USB 또는 외장하드에 저장하는 방법보다 이하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NAS에 저장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NAS를 통해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고, 사무실 및 외부에서 어떻게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지 경험해보기를 권유해 본다.

1. 나스(NAS)
Network Attached Storage(네트워크 접속 저장장치), 쉽게 말하면 네트워크에 연결된 저장장치이다. 이하 전문용어 부분이 있으나 지면 관계상 상세설명을 할 수 없음을 양해해주기 바란다.
컴퓨터에 직접 연결하지 않고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 저장장치이다. 사무실내에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작은 클라우드 서버를 둔 것과 같다고도 할 수 있다. 저장용 서버의 구조를 단순화하고 소형화한 것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원리와 용도가 비슷하다.
과거에는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대기업에서 메인 서버의 보조용도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NAS 구매비용이 낮아져서 개인사용자부터 소규모 사무실의 업무용 파일공유 서버로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다.

2. 장 점

가. 사무실 외부에서도 데이터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NAS의 초기 목적은 여러 사람이 데이터를 쉽게 공유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는 윈도우에서도 공유 폴더 설정을 하여 쓸 수도 있고 따로 파일 서버를 꾸며 쓸 수도 있지만, 공유 폴더는 해당 PC를 계속 켜놓아야 하고 그 PC의 메모리를 접속한 PC가 쓰게 만들어 작업을 느리게 만든다. 파일 서버는 성능은 좋은 대신 전력 소비량이 많고 구매 비용도 비싸며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NAS는 초기 설정만 간단히 해주면 대부분의 PC에서 어렵지 않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비용 대비 효율성이 뛰어난 저장장치다.

나. 외장하드, USB가 필요 없다.
NAS는 내부 네트워크는 물론이고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어 약간의 설정을 거치면 외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NAS의 데이터를 읽고 기록할 수 있다. 인터넷 회선의 성능에 따라서 데이터 전송 속도는 제한을 받지만, 외장 하드디스크나 USB 메모리를 갖고 다닐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NAS는 일반적인 하드디스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휴대용 저장장치 용량이 부족한 사용자에게는 구세주나 다름 없다. 특히 휴대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USB의 경우 분실이나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으며 몇 십 기가 정도의 저장 용량이 대부분이지만  NAS는 기업용 기본모델은 적게는 1~2TB, 많으면 수십TB(테라바이트) 이상의 용량을 자랑한다.(1TB는 1024기가바이트)

다. 다재 다능한 용도
NAS의 원래 목적은 파일 서버의 목적인 데이터의 공유였다. 하지만 지금은 기능이 계속 늘어나 데이터백업, 웹페이지 호스팅 등 용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NAS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OS를 깔아놓고 다큐토리 앱과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운용할 수도 있다.
다큐토리 앱 기능은 회원사무소에서 꼭 필요한 메시지시스템(BMS), 웹하드, 웹보드, 웹카피 기능을 NAS 플랫폼에 최적화된 성능으로 개발되었으며, 이러한 기능들은 이번 NAS공동구매 행사 때 NAS에 탑재하여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능에 더하여 회원사무소 일정관리, 거래처관리, 수임·해임관리, 수임료 청구·입금관리, 결재관리 기능 등을 추가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라. 저렴한 비용
데이터백업 비용 측면에서는 클라우드 저장소 비용 보다 월등히 저렴하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경우 100GB를 추가하면 매달 1만원 이상의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NAS는 테라바이트 (1000기가) 단위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해서 구매하므로 한번만 비용을 지불하면 월 사용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처음 구매비용도 클라우드 서비스의 저장공간 사용료와 비교하면 초기 구입비용이 훨씬 저렴하다
전력소비 측면에서도 전력 소비량 대비 압도적인 효율성을 보여준다.

마. 사내 데이터보관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은 어느 정도 뛰어나지만, 그 안에 저장한 데이터가 과연 안전한지 확실하지 않다. 웹 클라우드서비스 운영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열람을 하거나, 외부의 요구에 의해 데이터 검열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반면에 NAS는 자신이 저장한 데이터를 자신이 관리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의외의 데이터 유출 가능성은 매우 낮다.
만약 분실이나 화재 등 예기치 않는 유실이 염려된다면 대표세무사의 집에 설치하고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사용하게 되면 분실이나, 화재, 자료유출 등의 위험요소로부터 어느 정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3. 단 점

가. 네트워크 연결은 필수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Wi-Fi 등 각종 무선 네트워크 덕분에 인터넷 접속이 용이하다지만 기본적으로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면 못쓴다, 물론 사무실 내부 네트워크에서는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나. 성능의 한계
대부분의 개인용으로 시판되는 NAS는 CPU를 칩 내장형태로 제작되어 있으며, 이는 파일 서버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 그래서 사무실업무용으로 쓰려면 좀더 상위 제품인 아톰이나, 셀러론 같은 저전력 x86 CPU를 사용하는 SOHO 사무실 전용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 설정의 복잡함
NAS는 서버보다는 관리가 쉽고 설정도 어렵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개념일 뿐 무언가 서비스 하나를 추가하려면 여러 설정을 해야 한다. 단순한 파일 공유조차 네트워크 기본 설정, NAS 이름 설정, 드라이브의 포맷 및 할당, 사용자 및 사용자 그룹 지정이라는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한다. 서비스를 더 올린다면 설정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인터넷 공유기설정조차 어려워하는 사람에게는 그리 간단한 작업은 아니다.

Ⅲ. 맺음말

현재 기본적인 기능만 하는 개인용 NAS 본체가격은 10만 원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하드디스크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쓸만한 제품은 10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도 있다. 다만,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가격과 성능이 비례한다는 점을 감안 해서 너무 싼 제품이나 무조건 비싼 제품보다는 용도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저가형 제품의 경우 NAS를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가 부실한 경우가 많다. 저가형 NAS는 CPU의 성능이 낮다던가 메모리 용량이 적고 사후 지원이 약하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으며, 또한 저가형과 고가형 브랜드 NAS의 결정적 차이는 바로 안정성인데 저가형 NAS쪽이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의 안정성이 낮아서 치명적 에러가 날 경우가 사후 지원이나 관리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지금까지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NAS장비에 대해서 알아봤다. 인터넷기반의 NAS서버환경과 다큐토리 앱 기능으로 사무실 업무환경을 개선한다면 거래처 관리와 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편리해지고 업무생산성이 기대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위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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